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 (Tourism Hub City Fostering Project)
쉽게 풀면
정부가 관광거점도시로 뽑은 곳에 예산과 지원을 몰아 주는 사업이에요. 예를 들어 선정된 도시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체계 구축이나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 예산이 우선 배정됩니다.
왜 중요한가
관광거점도시 지정 지역에 인프라와 콘텐츠를 집중 투자해 국제적 관광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사업 기간 동안의 성과는 이후 유사 사업의 지속 여부와 예산 규모를 결정하는 근거로 활용되기 때문에 성과평가 방식 자체도 중요한 논의 대상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에 들어간 예산을 분야별로 나눠서 시설과 콘텐츠에 각각 얼마나 투자됐는지 비교한 연구라는 뜻이에요.
이 문장은 거점도시로 선정된 뒤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그 도시를 찾는 비율이 사업 전후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했다는 뜻이에요.
조금 더 깊게 보면
사업 성과는 지역별 초기 여건과 추진 역량에 따라 편차가 크며, 예산 투입 규모만으로 성과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거점도시 육성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방식이 많아, 선정 지역과 탈락 지역 간 이후 관광 인프라 격차가 더 벌어지는 부작용이 지적되기도 합니다. 국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2020년 국제관광도시 부산과 지역관광거점도시 강릉·전주·목포·안동을 선정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선정 도시에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결합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사업 내용은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 시설 확충, 외래객 수용 태세 개선, 해외 마케팅으로 구성됩니다. 사업 효과는 거점도시 한 곳의 성과뿐 아니라 주변 시군으로 방문객이 확산되었는지로도 평가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지원 기간이 끝난 뒤에도 사업이 지속되려면 지방비 부담 능력과 지역 관광 추진 조직의 역량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점이 과제로 남습니다.
주의할 점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은 한시적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지원 종료 이후 자립적 운영 방안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