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기록법 (Three-Dimensional Recording)
쉽게 풀면
유물의 위치를 좌우, 앞뒤뿐 아니라 높이까지 함께 재서 입체적으로 기록하는 방법이다.
왜 중요한가
유물이나 유구의 위치를 수평 좌표뿐 아니라 표고까지 포함해 입체적으로 기록함으로써, 층위와 공간 관계를 정밀하게 재구성하는 데 활용되는 발굴 기록 방법이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정밀한 공간분석이 요구되는 연구에서 자료의 정밀도를 강조할 때 사용되며, 토탈스테이션이나 사진측량 장비를 이용한 측량 방식과 함께 설명된다.
이 문장은 모든 유물을 다 정밀하게 재는 것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특별히 중요한 유물에 한해 높이까지 포함한 입체적인 기록을 남긴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3차원기록법은 정밀한 만큼 기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유적의 중요도와 조사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삼차원기록은 토탈스테이션이나 GNSS 수신기, 최근에는 사진측량법까지 결합해 이루어지며, 확보된 좌표 자료는 GIS 상에서 유물의 수직·수평 분포를 함께 시각화하는 공간분석의 원자료로 쓰인다. 이렇게 축적된 좌표 자료는 발굴이 끝난 뒤에도 컴퓨터 화면 위에서 유적 전체를 3차원으로 재구성해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좌표 자료는 시간이 지나도 손상되지 않는 디지털 형태로 남아, 발굴이 끝난 뒤에도 새로운 통계 기법으로 재분석할 수 있는 자산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주의할 점
3차원 좌표 기록에는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므로, 유적의 성격과 조사 목적에 따라 모든 유물이 아닌 주요 유물에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장비의 측정 오차나 좌표계 설정 실수가 누적되면 이후 전체 자료의 정합성이 흔들릴 수 있어 주기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장비 간 좌표계가 다르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측량한 자료를 통합할 때 좌표 변환 과정에서 오차가 생길 수 있어 사전에 좌표계를 통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