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원가 (Sunk Cost)

회계학
한 줄 정의: 과거의 의사결정으로 이미 발생하여 현재 또는 미래의 어떠한 대안을 선택하더라도 회수하거나 변경할 수 없는 원가.

쉽게 풀면

이미 써버려서 어떤 선택을 하든 되돌릴 수 없는 돈. 예를 들어 이미 지불한 시장조사 비용은 이제 와서 신제품을 출시하든 포기하든 되돌릴 수 없으므로, 출시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왜 중요한가

이미 지출되어 어떤 대안을 선택하더라도 회수할 수 없는 매몰원가는 미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원칙은 관련원가 분석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이며, 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의사결정에서 과거 지출에 대한 미련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매몰원가는 미래 의사결정과 무관한 비관련원가로서, 합리적 의사결정에서는 매몰원가 오류(sunk cost fallacy)를 경계해야 한다.

이미 지출된 비용에 미련을 두고 비합리적인 추가투자를 지속하는 인지적 오류를 매몰원가 오류라 하며, 관리회계에서는 이를 배제할 것을 강조한다는 의미이다.

"이미 투입된 개발비에 대한 미련으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매몰원가 오류의 전형적 사례로 지적된다."

이미 써버려서 되돌릴 수 없는 비용 때문에 손해가 뻔한 프로젝트를 계속 끌고 가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지적하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이론적으로는 매몰원가를 무시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의사결정자들은 이미 투입한 비용을 아까워해 비합리적인 추가 투자를 계속하는 매몰비용 오류(sunk cost fallacy)를 자주 범한다는 점이 행동경제학적으로도 지적됩니다. 매몰원가는 과거 의사결정의 결과로 이미 지출되어 현재 어떤 대안을 선택하더라도 회수할 수 없는 원가이므로, 관련원가분석에서는 애초에 비교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매몰원가와 달리 잔존가치나 처분가치는 현재 시점에서 실제로 회수 가능한 금액이므로 의사결정에 반영해야 한다. 매몰비용 오류는 개인 투자뿐 아니라 기업의 대형 프로젝트 지속 여부 결정에서도 흔히 관찰된다.

주의할 점

행동경제학적으로 사람들은 매몰원가를 의사결정에 반영하려는 경향(매몰원가 효과)이 있어 이론과 실제 행동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미 투입한 비용이 아깝다는 심리(매몰비용 오류)로 인해 실제로는 계속하지 않는 것이 유리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는 비합리적 의사결정이 실무에서 자주 관찰된다. 매몰원가를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비합리적이지만, 실무에서는 책임 회피 심리 때문에 반복해서 나타난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