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바 (Snackbar)
쉽게 풀면
글을 삭제한 뒤 화면 아래에 '삭제됨, 취소' 라는 작은 알림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화면 하단에 짧게 나타나 정보를 전달하거나 실행 취소 같은 간단한 행동을 제공하는 요소가 스낵바다. 사용자가 하던 작업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부차적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고안된 장치다.
왜 중요한가
스낵바는 화면 하단에 짧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작은 알림 메시지로, 작업 완료나 실행 취소 옵션 같은 부차적 정보를 사용자의 작업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전달하기 위해 구글의 머티리얼디자인 가이드라인에서 표준 컴포넌트로 정의됐다. 삭제 취소처럼 짧은 시간 안에 되돌릴 수 있는 행동을 제공하는 데 흔히 쓰인다. 스낵바의 실행취소 옵션은 삭제 같은 작업을 즉시 처리하지 않고 몇 초의 유예 시간을 두는 '지연 실행' 방식과 함께 구현되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가 취소를 누르면 실제 삭제 자체가 일어나지 않게 만든다. 스낵바가 나타나는 동안 사용자가 다른 조작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점이 응답을 기다려야 하는 모달창과 근본적으로 다른 특성이다. 스낵바의 지속 시간은 텍스트 길이에 비례해 조금 더 길게 설정하는 것이 사용자가 내용을 다 읽기 전에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쓰인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행취소 옵션 제공이 사용자의 실수 회복에 미친 효과를 검증한 연구이다.
실행취소 기능 제공 여부가 실제 사용자 오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연구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스낵바는 자동으로 사라지는 특성 때문에 중요한 오류 메시지처럼 사용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토스트메시지와 기능적으로 유사하지만 스낵바는 액션 버튼을 포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수 정보 전달만 하는 토스트메시지와 구분된다. 스낵바는 액션 버튼을 누르면 즉시 사라지고 그렇지 않으면 몇 초 뒤 자동으로 사라지는 이중 조건으로 동작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가 실행취소를 누를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화면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지속 시간을 조정한다.
주의할 점
스낵바는 토스트메시지와 유사하나 실행취소 등 액션 버튼을 포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