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은하 (Satellite Galaxy)
쉽게 풀면
훨씬 큰 은하 주위를 마치 위성처럼 도는 작은 은하로,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가 우리은하를 도는 위성은하의 예입니다.
왜 중요한가
위성은하는 은하수나 안드로메다처럼 더 큰 모은하의 중력에 묶여 공전하는 작은 은하로,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가 대표적이며 은하 형성과 병합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살아있는 증거로 활용됩니다. 위성은하의 개수와 분포는 냉암흑물질 모형이 예측하는 소규모 구조와 실제 관측을 비교하는 중요한 검증 수단이기도 합니다. 위성은하가 모은하에 가까이 접근할 때마다 조석력과 램압으로 가스를 잃는 과정이 반복되어, 여러 차례의 근접 통과 이력이 위성은하의 현재 가스량과 별 생성 활동에 누적된 흔적으로 남는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위성은하가 주 은하의 중력 영향을 받아 겪는 장기적인 운명을 설명한다.
이 문장은 위성은하와 모은하의 관계가 중력적 구속에 의해 규정되는 위계적 구조임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냉암흑물질 시뮬레이션이 예측하는 위성은하 수가 실제 관측된 수보다 훨씬 많다는 '누락된 위성 문제'는 오랫동안 논쟁거리였으며, 초저광도 왜소은하의 발견과 별 생성 억제 효과를 고려한 모형으로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습니다. 위성은하는 결국 모은하에 흡수되거나 조석력에 의해 파괴되어 항성흐름을 남기기도 합니다. 일부 위성은하는 여러 개의 작은 위성을 자신이 다시 거느리는 위계적 구조를 보여, 위성은하 자체도 더 작은 은하들의 모은하로 기능할 수 있음이 시뮬레이션과 관측 모두에서 확인된다. 위성은하가 모은하 주위를 여러 차례 공전하며 겪는 조석 충격은 한 번의 근접 통과만으로도 상당한 질량 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궤도 이력 전체를 복원해야 현재 상태를 온전히 설명할 수 있다. 위성은하가 모은하 주위를 도는 궤도 평면이 서로 얼마나 정렬되어 있는지는 은하가 필라멘트를 따라 강착된 방향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러한 궤도 정렬 경향은 은하 형성의 비등방적 특성을 보여주는 방증으로 다뤄진다.
주의할 점
위성은하는 반드시 왜소은하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며, 상대적인 질량 관계에 따라 정의되는 개념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