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부정행위(FFP) (Research Misconduct (Fabrication, Falsification, Plagiarism))

윤리·출판
한 줄 정의: 연구 자료나 결과를 조작(fabrication), 왜곡(falsification), 또는 타인의 저작물을 도용(plagiarism)하는 대표적인 연구 부정행위 세 유형.

쉽게 풀면

FFP는 연구 부정행위의 대표적인 세 가지 유형인 위조(fabrication), 변조(falsification), 표절(plagiarism)의 앞글자를 딴 말이에요. 위조는 존재하지 않는 자료나 결과를 지어내는 것이고, 변조는 실제 자료나 과정을 사실과 다르게 조작하거나 왜곡하는 것이에요. 표절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나 글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자신의 것처럼 쓰는 것을 말해요. 이 세 가지는 연구의 진실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되어 대부분의 기관과 학술지에서 가장 엄격하게 제재해요.

왜 중요한가

FFP는 세계 대부분의 연구윤리 규정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국제 표준 분류 체계이기 때문에, 국가와 기관이 서로 다른 연구부정행위 사례를 비교하고 논의할 수 있는 공통 언어 역할을 합니다. 연구윤리, 학술출판, 과학정책 분야 논문에서 부정행위 통계를 다루거나 제재 기준을 논의할 때 이 세 범주를 기본 틀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규정에 따라 위조, 변조, 표절을 포함한 연구 부정행위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연구 진실성 검증 절차나 기관 방침을 설명할 때 쓰인다.

"생명과학 분야 논문 철회 사례를 분석한 결과, 변조에 해당하는 이미지 조작이 위조나 표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문장은 FFP의 세 유형 중 어느 유형이 특정 분야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지를 비교 분석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데이터 위조·변조보다 표절이 연구 부정행위 신고의 주된 유형으로 보고되는 경향이 있다."

이 문장은 분야별로 FFP 중 어느 유형이 더 자주 문제가 되는지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위조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변조는 실제 존재하는 데이터나 이미지, 실험 과정을 사실과 다르게 바꾸는 것이며, 표절은 타인의 아이디어·문장·데이터를 적절한 출처 표시 없이 자신의 것처럼 제시하는 것입니다. 실무에서는 이미지 중복 사용이나 통계 이상치를 탐지하는 소프트웨어, 표절 검사 도구 등을 활용해 이러한 위반을 확인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다만 FFP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데이터의 선택적 보고나 부적절한 저자 표시처럼 판단이 모호한 부적절한 연구 관행(QRP)은 별도로 논의되는 영역입니다.

주의할 점

FFP는 연구 부정행위의 핵심 유형이지만, 중복게재명예저자 등 그 외의 연구 진실성 위반 행위도 별도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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