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곡선의직사각형화 (Rectangularization of the Survival Curve)

인구학
한 줄 정의: 의학과 생활수준의 발전으로 조기 사망이 크게 줄어들면서, 생존곡선이 완만한 대각선 모양에서 대부분 고령까지 생존하다 특정 나이대에서 급격히 떨어지는 네모(직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변해가는 현상.

쉽게 풀면

옛날에는 어릴 때, 청년기, 중년기 등 다양한 시점에서 골고루 사람들이 사망해 생존곡선이 완만한 사선 모양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별한 사고나 질병이 없다면 노년기까지 거의 다 생존해 있다가, 특정 고령 나이대에서 한꺼번에 사망이 몰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렇게 곡선이 마치 사각형 모서리처럼 급격하게 꺾이는 모양으로 바뀌어가는 현상을 직사각형화라고 부르며, 사망의 압축(compression of mortality)이라는 개념과도 연결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생존곡선의 직사각형화가 진전되면서 사망 연령의 분산이 줄고 특정 고령 구간에 사망이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사람들이 사망하는 나이가 점점 더 특정 고령 구간에 몰리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뜻이다.

주의할 점

직사각형화가 계속 진행되면 이론적으로 인간 수명에도 한계(수명의 압축)가 있다는 논쟁으로 이어지는데, 실제 최고령자 기록은 여전히 조금씩 늘고 있어 이 문제는 학계에서도 논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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