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냐 (polynya)
한 줄 정의: 얼음으로 둘러싸인 극지방 바다 한가운데에서 물이 얼지 않고 열려 있는 구역입니다.
쉽게 풀면
폴리냐는 바람이 해빙을 계속 밀어내 그 자리가 다시 얼기 전까지 물이 노출되는 바람 폴리냐와, 아래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물이 올라와 얼음이 어는 것을 막는 열개방형 폴리냐로 크게 나뉩니다. 폴리냐는 대기에 직접 노출된 상태로 매서운 추위를 계속 겪기 때문에 해빙이 끊임없이 새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강한 브라인배출이 일어나 심층수 형성의 핵심 공장 역할을 합니다. 남극 웨델해와 로스해의 폴리냐는 남극저층수 형성에 특히 중요한 지역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위성 관측 자료를 이용해 웨델해 연안 폴리냐의 면적 변화와 해빙 생성률을 계산하였다."
인공위성 자료로 남극 웨델해에서 얼지 않은 구역의 넓이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그곳에서 얼음이 얼마나 빨리 만들어지는지 계산했다는 뜻입니다.
주의할 점
폴리냐는 얼지 않은 바다라는 점에서 언뜻 온난한 지역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한 냉각과 해빙 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극도로 추운 환경이라는 점을 오해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