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의존 (place dependence)
한 줄 정의: 어떤 장소가 원하는 활동을 하기에 다른 곳보다 낫기 때문에 생기는 기능적 애착이에요.
쉽게 풀면
장소의존은 "이 장소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 가장 좋다"고 느끼는 마음이에요. 예를 들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특정 호수를 대신할 곳이 없다고 느끼는 경우예요. 감정보다는 쓸모에 바탕을 둔 애착이에요.
왜 중요한가
장소애착을 기능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으로 나누어 측정할 수 있게 해 줘요. 재방문과 환경 보호 행동을 설명하는 변수로 자주 쓰여요.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장소의존은 장소정체성을 거쳐 방문객의 친환경 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두 하위 차원의 관계를 경로모형으로 본 예예요.
조금 더 깊게 보면
윌리엄스(Williams) 등의 연구 이후 장소애착은 장소의존과 장소정체성의 두 차원으로 측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장소의존은 해당 장소가 제공하는 자원과 시설, 그리고 다른 대안과의 비교에 좌우돼요. 그래서 시설이 바뀌거나 더 나은 대안이 생기면 약해질 수 있어요. 반복 방문을 통해 장소의존이 장소정체성으로 발전한다는 연구도 있어요.
주의할 점
장소정체성은 장소가 "나다움"의 일부가 되는 정서적 차원이고, 장소의존은 활동 목적을 충족시키는 기능적 차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