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공적자금 (Other Official Flows (OOF))
한 줄 정의: 공적 기관이 개도국에 제공하지만 양허성이나 개발목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ODA로 분류되지 않는 자금 흐름입니다.
쉽게 풀면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보내는 돈이 모두 원조(ODA)로 집계되지는 않습니다. 이자가 시장 수준에 가까운 차관이나 수출을 돕기 위한 신용처럼 원조 요건에 못 미치는 공적 자금은 기타공적자금으로 따로 분류합니다.
왜 중요한가
OECD DAC 통계에서 ODA와 나란히 보고되는 범주라 공여국의 개도국 대상 자금 규모 전체를 분석할 때 함께 다뤄야 합니다. 중국 등 신흥 공여국의 개발금융이 ODA보다 OOF에 가까운지 논의할 때도 기준이 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해당 국가의 대아프리카 공적 금융 가운데 ODA는 3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기타공적자금 성격의 비양허성 차관이었다."
ODA와 OOF를 나눠 분석한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OECD DAC는 개도국으로 가는 공적 자금을 ODA와 기타공적자금(OOF)으로 나눕니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복지 증진을 주목적으로 하고 양허성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OOF는 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한 흐름입니다. 대표적으로 공적 수출신용, 시장 금리에 가까운 공적 차관, 상업적 목적의 공적 투자가 포함됩니다. 민간 자금 흐름과 달리 제공 주체가 정부·공공기관이라는 점에서 공적 흐름으로 분류됩니다.
주의할 점
ODA가 아니라고 해서 개발에 쓰이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며, 통계 요건상 분류가 다를 뿐입니다. 약어 OOF는 다른 분야(한의학)에서 전혀 다른 뜻으로도 쓰이니 논문 첫 등장 시 전체 명칭을 적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