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소음오염 (Ocean Noise Pollution)
쉽게 풀면
배나 공사 소리 같은 사람이 만든 수중 소음이 바다생물들의 의사소통과 행동을 방해하는 오염이다.
왜 중요한가
해양소음오염은 선박 운항 증가와 해상 자원 개발로 인해 수중 배경소음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반향정위에 의존하는 고래류의 의사소통과 먹이 탐지 능력을 저해하는 신흥 환경 문제로, 해양포유류 보전 정책에서 점차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문장은 인간이 만든 소음이 늘어나면 고래가 소리로 서로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들고, 초음파를 이용해 먹이를 찾는 능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 문장은 소음원이 사라진 뒤에도 해양생물의 서식 밀도가 바로 예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어, 해양소음오염의 영향이 소음이 나는 동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군사용 음파탐지기처럼 특정 주파수의 강한 음향은 일부 고래류의 대규모 좌초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어 왔으며, 이러한 급성 영향뿐 아니라 만성적인 배경소음 증가가 장기적으로 해양포유류의 스트레스 수준과 번식 성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래류는 종에 따라 사용하는 음향 주파수 대역이 크게 달라, 저주파를 이용하는 대형 수염고래는 선박 엔진음과 주파수대가 겹쳐 특히 취약한 반면 고주파 반향정위를 쓰는 이빨고래는 군사용 음파탐지기 같은 특정 고강도 음원에 더 민감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소음이 심한 해역의 고래류가 발성의 크기나 주파수를 스스로 조절해 소음을 뚫고 신호를 전달하려는 보상 행동을 보인다고 보고했으나, 이런 보상에도 에너지 비용이 따른다는 점이 지적된다.
주의할 점
해양소음오염의 영향은 소음의 주파수 대역과 생물종의 청각 민감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모든 해양생물이 동일한 방식으로 영향받는 것은 아니다. 해양소음오염 저감 정책은 선박 속도 제한 같은 단기 대책과 선체 설계 개선 같은 장기 대책의 효과가 서로 다른 시간 규모로 나타나므로, 단기 대책의 효과만으로 정책 성과를 평가하면 성급한 결론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