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부가가치활동 (Non-Value-Added Activity)

산업공학
한 줄 정의: 비부가가치활동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지 않으면서 시간과 자원을 소모하는 활동으로, 낭비 제거의 대상이 되는 작업을 말합니다.

쉽게 풀면

비부가가치활동은 고객이 돈을 낼 이유가 없다고 여기는 작업입니다. 예를 들어 부품을 찾아다니는 시간, 불필요하게 여러 번 옮기는 이동, 검사를 기다리며 대기하는 시간은 제품 자체를 더 나아지게 하지 않으면서 시간만 소모합니다. 부가가치활동이 "요리를 만드는 과정"이라면, 비부가가치활동은 "재료를 찾으러 다니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비부가가치활동을 찾아내고 줄이는 것은 린 생산에서 낭비 제거의 핵심 목표이기 때문에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 연구에서 자주 다루어집니다. 전체 리드타임 중 비부가가치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면 고객에게 더 빠르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는 물리적 제품 이동이 없더라도 승인 대기, 정보 재입력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비부가가치활동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지적되어, 사무 프로세스 개선 연구에서도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밸류스트림맵핑을 통해 전체 공정 중 비부가가치활동에 해당하는 대기 및 이동 시간을 식별하였다."

이 예문은 밸류스트림맵핑을 활용해 비부가가치활동을 식별한 사례입니다.

"필요 비부가가치활동과 순수 낭비에 해당하는 비부가가치활동을 구분하여 개선 우선순위를 정하였다."

이 예문은 비부가가치활동을 세분화해 개선 우선순위를 정한 연구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비부가가치활동은 다시 당장 제거하기 어려운 필요 비부가가치활동(예: 법적으로 요구되는 검사)과, 제거 대상이 되는 순수한 낭비로 나뉘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다의 여러 유형(과잉생산, 대기, 운반 등)은 대부분 비부가가치활동에 해당하는 것으로 다루어집니다. 공정 분석에서는 흔히 작업을 부가가치활동, 필요 비부가가치활동, 순수 낭비의 세 범주로 나눈 뒤 각각의 소요 시간을 측정하는데, 전체 리드타임에서 부가가치활동이 차지하는 비율을 공정효율이라 부르며 이 값을 개선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비부가가치활동이라고 해서 모두 즉시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안전이나 규제상 필요한 활동까지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면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개선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제거에 드는 비용과 절감되는 시간을 함께 비교해야 하며, 눈에 잘 띄는 비부가가치활동보다 실제 리드타임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목을 우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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