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합의절차(MAP) (Mutual Agreement Procedure)

세무학
한 줄 정의: 상호합의절차(MAP)는 조세조약의 적용이나 해석과 관련하여 이중과세 등 문제가 발생한 경우, 관련 체약국의 권한 있는 당국이 협의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절차입니다.

쉽게 풀면

두 나라가 각자 자국 세법에 따라 같은 소득에 세금을 매기면 한 기업이 같은 소득에 대해 이중으로 세금을 내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납세자가 직접 두 나라 정부와 다투는 대신, 양국의 세무당국끼리 서로 협상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만든 절차가 상호합의절차입니다. 국가 대 국가의 협의를 통해 납세자의 이중과세 부담을 풀어주는 구제 수단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왜 중요한가

국제조세 논문에서는 이중과세 구제와 조세조약 해석 분쟁 해결의 핵심 메커니즘으로 MAP을 다룹니다. 처리 기간의 장기화, 강제적 중재 절차 도입 여부, BEPS 프로젝트 이후 MAP 접근성 강화 논의 등이 주요 연구 주제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MAP 신청 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처리 기간이 여전히 장기화되고 있는 원인을 분석하였다."

상호합의절차의 실무적 한계를 다루는 연구 맥락을 보여줍니다.

"이전가격 조정에 따른 이중과세 문제는 양자간 조세조약상 상호합의절차를 통해 해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전가격 분쟁과 MAP의 연계를 설명하는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MAP은 통상 조세조약에 규정된 권한 있는 당국 간 협의 절차로 진행되며, 협의 결과에 따라 이중과세가 조정됩니다. 최근에는 OECD의 BEPS 프로젝트 논의를 계기로 MAP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최소기준이 마련되었고, 일부 조세조약에는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강제적 중재 조항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MAP은 협의 절차이지 소송 절차가 아니므로 반드시 합의에 이른다는 보장이 없으며,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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