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부채 (Lease Liability)

회계학
한 줄 정의: 리스기간 동안 지급되지 않은 리스료를 내재이자율 또는 증분차입이자율로 할인한 현재가치로 측정하여 인식하는 부채이다.

쉽게 풀면

앞으로 리스료로 내야 할 돈을 현재가치로 계산해서 부채로 잡아둔 것이다.

왜 중요한가

리스이용자가 미래 리스료를 지급할 의무를 현재가치로 인식한 부채로, 국제회계기준의 리스 기준서 개정 이후 항공, 유통, 해운 업종의 부채비율이 크게 올라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리스부채 인식 전후 재무비율 변화와 신용등급, 계약 조항에 미친 영향은 최근 회계 연구의 활발한 주제입니다. 리스부채는 사채나 차입금과 마찬가지로 재무상태표의 부채로 표시되어, 리스 기준서 개정 이후 부채비율이나 이자보상비율 같은 재무비율의 국제 비교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리스부채 인식으로 인한 부채비율 상승이 재무약정(covenant) 위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IFRS 16 도입 효과, 재무제약 및 재무약정 위반 연구에서 핵심 분석대상으로 다뤄진다.

"운용리스로 분류되던 계약이 새 회계기준에서 금융리스와 유사하게 부채로 인식되면서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부채로 잡히지 않던 임차 계약이 새 기준에서는 대부분 부채로 잡히게 되어 기업 간 비교 방식이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할인율은 리스의 내재이자율을 알 수 없으면 리스이용자의 증분차입이자율을 쓰므로 기업마다 추정이 달라 같은 계약도 부채 금액이 다를 수 있고, 연장 옵션 행사 가능성 판단이 리스 기간과 부채 규모를 크게 바꿉니다. 단기리스와 소액자산 리스는 인식 면제가 선택 가능하고, 미국 기준은 운용리스 부채를 인식하되 손익 표시를 달리하므로 기준 간 비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스부채는 리스기간 동안 지급할 리스료를 내재이자율이나 그것을 산정할 수 없을 때는 리스이용자의 증분차입이자율로 할인한 현재가치로 최초 측정하며, 이후 유효이자율법으로 이자비용을 인식해 나간다. 리스부채 측정에 포함되는 리스료에는 고정리스료와 실질적으로 고정된 변동리스료, 매수선택권 행사가격 등이 포함되며, 사용량에 연동되는 순수 변동리스료는 발생 시점에 비용으로 인식한다.

주의할 점

리스부채는 명목상 리스료 총액이 아니라 할인율을 적용한 현재가치로 측정되므로, 할인율 가정에 따라 부채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리스부채는 지수나 요율에 연동된 변동리스료의 변동, 리스기간 재평가, 매수선택권 행사 가능성 변화가 있을 때 재측정되며, 이때 상대 계정으로 사용권자산의 장부금액도 함께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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