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인어 (Index Term)
쉽게 풀면
문서의 내용을 대표하는 낱말로, 검색할 때 이 낱말을 기준으로 문서를 찾게 된다.
왜 중요한가
색인어는 문헌의 내용을 대표하도록 부여된 검색용 용어로, 이용자의 질의와 문헌을 연결하는 접점입니다. 색인어의 선정 방식(통제어/자유어, 수동/자동)이 검색 시스템의 재현율과 정밀도 특성을 결정합니다. 색인어가 이용자의 질의어와 얼마나 겹치는지가 검색 성공 여부를 좌우하므로, 색인어 선정 정책은 검색시스템 설계에서 가장 근본적인 결정 중 하나로 꼽힌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자동색인과 수동색인 방식으로 얻어진 색인어 결과를 비교한 색인일관성 연구를 소개하는 문장이다.
색인어를 얼마나 일관되게 부여하느냐가 검색 결과의 품질을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통제어휘에서 승인된 색인어인 디스크립터와 본문에서 추출한 자유 키워드는 모두 색인어라 불리지만 성격이 다르며, 시스템이 어느 것을 쓰는지가 검색 전략을 좌우합니다. 몇 개의 색인어를 얼마나 세밀하게 부여하는가는 망라성·특정성 정책의 문제입니다. 망라성(exhaustivity)은 하나의 문헌에 몇 개의 색인어를 부여할지를, 특정성(specificity)은 색인어가 문헌 내용을 얼마나 세밀하게 반영하는지를 가리키며, 두 정책의 조합이 검색시스템의 재현율-정밀률 특성을 결정합니다. 색인어의 품질은 검색 실패의 원인을 진단할 때 가장 먼저 점검하는 요소로, 재현율이 낮으면 색인어의 망라성 부족을, 정밀률이 낮으면 특정성 부족을 의심하게 된다. 동일 문헌이라도 어떤 검색시스템은 본문 전체에서 뽑은 자유어를 색인어로 쓰고, 다른 시스템은 저자가 지정한 키워드나 초록만을 색인 대상으로 삼아 색인어 구성 범위 자체가 다르다.
주의할 점
색인어는 문헌의 표층 어휘(자동색인)일 수도 있고 통제어휘에 기반한 개념적 표현(수동색인)일 수도 있어 두 방식의 특성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동일 개념이라도 색인 시스템이 바뀌면 과거에 부여된 색인어가 새 시스템의 통제어휘와 맞지 않아 재색인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있다. 시스템 전환 시 과거 색인어를 새 통제어휘로 자동 매핑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재작업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