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클루시브디자인 (inclusive design)

디자인학
한 줄 정의: 다양한 능력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설계 과정에 적극적으로 포함시켜 배제되는 사용자를 최소화하는 디자인 접근법이다.

쉽게 풀면

여러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해서, 어떤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만드는 방식이에요.

왜 중요한가

포용적 디자인은 연령, 능력, 언어, 문화 등에서 배제되기 쉬운 사람들을 설계 과정에 처음부터 포함시켜 더 많은 사람이 쓸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접근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포용적 디자인 툴킷(2016)이 실무 확산의 계기였습니다. 한 손으로 아기를 안은 부모처럼 '상황적 장애'까지 포함해 극단 사용자를 위한 해법이 모두에게 이롭다는 논리로 접근성을 혁신 기회로 재정의합니다. 특수 사용자만을 위한 별도 버전을 만드는 방식보다 개발 비용과 유지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점도 함께 강조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연구팀은 인클루시브디자인 방법론에 따라 시각장애인 사용자를 초기 리서치 단계부터 참여시켰다."

설계 초기 단계부터 특정 신체적 특성을 가진 사용자를 참여시켜 배제를 방지한 절차를 설명한다.

"제품 개발팀은 다양한 신체 조건의 사용자를 시험 단계에 포함시켜 기존 설계에서 배제되었던 문제를 발견하였다."

특정 사용자만을 기준으로 설계할 때 놓치기 쉬운 문제를 다양한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미리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포용적 디자인은 영국(Clarkson, Coleman 등)에서 고령화 대응 연구로 발전했고, 미국의 유니버설 디자인(Ron Mace)과 목표는 비슷하지만 '하나의 해법으로 모두를'보다 다양한 해법과 과정의 포용을 강조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접근성이 법적 기준 준수라면 포용적 디자인은 태도와 방법에 가깝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단일 설계는 불가능하므로 배제 인구를 명시적으로 인식하고 줄이는 것이 현실적 목표이며, 배제된 사용자를 리서치에 초대하지 않고 페르소나로만 대신하는 것이 흔한 실패입니다. 장애인만을 위한 별도 설계인 접근성 개선과 달리, 처음부터 다양한 능력과 상황의 사용자를 포괄하도록 주류 제품 자체를 설계하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구별된다. 일시적 장애나 상황적 제약(한 손에 짐을 든 상태 등)까지 포괄해 사용자 범위를 넓게 정의하는 것이 접근성 개선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주의할 점

인클루시브디자인은 유니버설디자인과 혼용되기도 하지만, 모두를 위한 단일 해법보다 다양한 사용자의 참여와 맞춤을 강조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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