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빌딩 (green building)

건축학·도시계획학
한 줄 정의: 설계, 시공, 운영, 해체에 이르는 건물의 전 생애주기에서 환경적 영향을 저감하도록 계획된 건축물을 말한다.

쉽게 풀면

짓고 쓰고 없앨 때까지 환경에 나쁜 영향을 덜 주도록 만든 건물이에요. 건축 자재를 만들 때부터 다 쓰고 철거할 때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줄이려 한다. 태양광 발전, 빗물 재활용, 단열 강화 같은 요소들이 함께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린빌딩 개념은 1990년대 이후 국제적으로 확산되었으며, 각국이 자국 실정에 맞는 별도의 인증 제도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에너지효율, 자원절약, 실내환경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시공되는 건축물로, 녹색건축인증제도 등을 통해 평가되며 지속가능건축 실천의 구체적 인증체계로 건축정책에서 다뤄진다. 그린빌딩에서 자주 쓰이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은 옥상에 모인 빗물을 저류조에 저장했다가 조경 관수나 화장실 세정수로 재사용하는 구조로 작동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그린빌딩 프로젝트는 우수 재이용 시스템과 옥상녹화를 도입해 물 사용량을 30% 절감하였다."

그린빌딩의 구체적 실행 사례로 우수 재이용과 옥상녹화를 통한 물 사용 절감 효과를 제시한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물의 운영 단계 에너지 소비량은 일반 건물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친환경 설계 요소의 적용이 실제 운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그린빌딩 인증은 설계 단계의 계획을 기준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준공 후 운영 단계에서 예상만큼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성능격차(퍼포먼스 갭) 문제가 지적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사후 성능검증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그린빌딩의 전 생애주기 평가에는 건설 단계의 자재 생산·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내재 탄소)도 포함되는데, 실무에서는 운영 단계의 에너지 절감에 비해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덜 다뤄지는 경향이 있다.

주의할 점

그린빌딩이라는 용어는 인증 여부와 무관하게 통용되므로, 실제 성능 검증을 위해서는 공인된 친환경건축인증 취득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그린빌딩 인증은 설계 단계의 계획을 기준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준공 후 운영 단계에서 예상만큼의 성능이 나타나지 않는 성능격차 문제가 지적된다. 그린빌딩 관련 정책은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동되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인다. 강화된 정책은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 수요를 함께 늘리는 효과를 낳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녹색건축인증(G-SEED)이 대표적인 평가 제도로 운영된다.

개념 계통

상위 개념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