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is-Ord Gi* 통계량 (Getis-Ord Gi*)

건축학·도시계획학
한 줄 정의: 지도 위 각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 값들이 통계적으로 유독 높게 뭉친 '핫스팟'인지, 낮게 뭉친 '콜드스팟'인지를 지점별로 찾아내는 공간통계 기법입니다.

쉽게 풀면

모란지수가 도시 전체가 뭉쳐 있는지 아닌지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준다면, Getis-Ord Gi*는 "그래서 정확히 어디가 뜨겁고 어디가 차가운가"를 지도 위에 콕 짚어줍니다. 범죄가 유독 많이 몰린 구역, 유동인구가 특히 몰리는 상권처럼 국지적으로 값이 튀는 지점을 찾을 때 쓰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각 지점마다 z값이 계산되어, 그 값이 크면 핫스팟, 작으면 콜드스팟으로 분류됩니다.

왜 중요한가

도시계획에서는 한정된 예산과 인력을 어디에 먼저 투입할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데, Getis-Ord Gi*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집중 지역을 골라내어 정책 개입 대상 지역을 객관적으로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Getis-Ord Gi* 분석 결과 신뢰수준 99%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핫스팟이 원도심 일대에 집중적으로 나타나 노후건축물 정비사업의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노후건축물이 무작위가 아니라 특정 지역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몰려 있다는 것을 근거로 정비사업 대상지를 골랐다는 뜻입니다.

"교통사고 발생 지점 데이터를 대상으로 Gi* 통계량을 산출하여 콜드스팟과 대비되는 사고 핫스팟 교차로를 도출하였다."

사고가 유독 자주 발생하는 위험 교차로를 통계적으로 걸러냈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Gi* 통계량은 특정 지점과 그 주변 이웃들의 값 합이 전체 평균에 비해 얼마나 큰 편차를 보이는지를 표준화한 z-점수로 나타내며, 이때도 모란지수와 마찬가지로 이웃 범위를 정의하는 공간가중행렬이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z값이 특정 임계치 이상이면 핫스팟, 이하이면 콜드스팟으로 분류합니다.

주의할 점

핫스팟으로 분류되었다고 해서 그 지역의 값이 반드시 절대적으로 가장 높다는 의미는 아니며, 주변 지역과 비교한 상대적,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낸다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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