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처인터랙션 (Gesture Interaction)

디자인학
한 줄 정의: 터치스크린이나 센서를 통해 손가락이나 손의 움직임으로 시스템을 조작하는 상호작용 방식이다.

쉽게 풀면

손가락으로 화면을 밀거나 확대하는 것처럼 몸짓으로 조작하는 방식이다.

왜 중요한가

제스처 인터랙션은 탭, 스와이프, 핀치, 길게 누르기 같은 손가락 동작으로 기기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아이폰(2007)이 멀티터치를 대중화한 이후 모바일 인터페이스의 기본 입력 언어가 되었습니다. 화면에 버튼을 두지 않아도 되므로 콘텐츠 공간이 넓어지고, 물리적 조작과 닮은 직접성이 학습을 빠르게 한다는 점이 채택의 근거입니다. 제스처는 화면 자체가 입력 장치를 겸하게 함으로써 물리적 버튼의 개수 제약에서 벗어나게 했지만, 그만큼 어떤 제스처가 존재하는지 사용자에게 알릴 별도의 수단(온보딩 튜토리얼, 힌트 애니메이션)이 필요해졌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스와이프 제스처인터랙션이 버튼 탭 방식 대비 태스크 완료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제스처 기반 조작과 버튼 기반 조작의 효율성을 비교한 인터랙션디자인 연구이다.

복잡한 다중 손가락 제스처는 기억하기 어려워 사용자가 그 기능이 존재하는지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발견가능성 문제가 자주 지적된다.

제스처 방식은 직관적일 수 있지만, 기능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사용자가 알기 어려운 한계가 있음을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제스처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발견 가능성이 근본적 문제이며, 스와이프로 삭제하는 기능을 사용자가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사용성 테스트에서 반복 관찰됩니다. Norman과 Nielsen은 2010년 제스처 인터페이스가 기표, 일관성, 되돌리기 같은 확립된 원칙을 후퇴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플랫폼마다 같은 제스처가 다른 뜻이고, 운동 장애 사용자에게는 정밀한 다중 손가락 제스처가 장벽이 되므로 접근성 지침은 제스처에 버튼 대안을 요구합니다. 카메라 기반 공중 제스처는 피로(고릴라 암)와 인식 오류 문제가 별도로 있습니다. 제스처는 탭처럼 즉시 완료되는 이산적 제스처와 스와이프·핀치처럼 손가락 이동량에 따라 화면이 연속적으로 반응하는 연속적 제스처로 구분되며, 후자는 중간에 취소할 수 있어야 한다는 별도의 설계 원칙이 있다. 제스처 설계에서는 동작을 중간에 취소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것이 중요한데, 스와이프 도중 손가락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면 동작이 없던 일이 되는 식의 되돌리기 경로가 없으면 사용자가 실수로 의도치 않은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

주의할 점

제스처인터랙션은 발견성이 낮아 사용자가 해당 제스처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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