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제 (Fungicide)

농학·수산학
한 줄 정의: 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진균) 등의 병원균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예방적 살포와 치료적 살포로 구분하여 이용된다.

쉽게 풀면

작물에 곰팡이 병이 생기지 않도록 뿌리는 농약이다.

곰팡이나 세균 등에 의해 생기는 작물의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뿌리는 약제를 살균제라고 합니다. 사람이 무좀약을 발라 곰팡이균을 없애듯, 작물에 생기는 곰팡이성 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입니다.

왜 중요한가

곰팡이성 병해는 한 번 확산되면 방제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 살균제는 예방적 살포를 중심으로 병해 관리의 핵심 수단으로 다뤄집니다. 약제 저항성 병원균 출현에 대응하기 위한 작용기작별 교차 살포 전략이 연구됩니다.

살균제는 도열병이나 탄저병 같은 주요 병해로 인한 수량 손실을 막는 핵심 수단이므로, 작물보호와 병해 방제 체계를 다루는 식물병리학 연구에서 필수적으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잦은 강우가 예상되는 시기에 예방적으로 살균제를 살포한 포장은 발병 후 방제한 포장보다 도열병 이병률이 낮았다.

병 발생 이전 예방적 살균제 살포가 발병 후 치료적 살포보다 방제 효과가 높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살균제를 이삭도열병 발생 초기에 살포한 처리구는 무처리구보다 병 발생률이 크게 낮았다."

적기 살포가 병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준 결과로, 방제 시기 결정을 위한 예찰 체계 구축의 근거로 활용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살균제는 예방적 살포와 치료적 살포의 효과가 달라 발병 후 살포하면 이미 진행된 병징을 되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동일 계열 약제를 반복 사용하면 저항성 병원균이 출현할 위험이 있어 약제를 교차 사용하는 전략이 권장됩니다.

살균제는 작용 방식에 따라 병원균에 직접 닿아야 효과가 나는 보호살균제와 식물체 내로 흡수되어 이동하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나뉘며, 효과 평가에는 병반 발생률과 방제가(효과율)를 사용합니다. 해충을 대상으로 하는 살충제와 달리, 살균제는 곰팡이·세균 등 병원균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주의할 점

살균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곰팡이(진균)성 병해에 주로 효과가 있으므로, 병원체 종류를 정확히 진단한 후 적용해야 한다.

같은 계통의 살균제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병원균이 약제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될 수 있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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