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실전형(풀스케일) 훈련 (full-scale exercise)
쉽게 풀면
실전형 훈련은 구급차와 대응 인력이 실제로 출동하고, 분장을 한 모의 환자에게 실제 처치와 유사한 훈련을 시행하는 등 여러 요소를 동시에 종합적으로 시험합니다. 준비에 많은 시간과 자원이 들지만, 실제 재난과 가장 유사한 조건에서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실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현장부터 병원까지 대응 전체를 시행하는 최고 수준의 훈련으로, 도상 훈련이나 기능 훈련에서 드러나지 않는 물류·통신·시간 문제를 발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이 높은 비용에도 시행되는 이유입니다. 훈련 중 측정된 분류 정확도와 이송 완료 시간이 지역 대응 역량의 실증 자료로 쓰입니다. 전실전형 훈련에서 측정된 분류 정확도와 이송 완료 시간은 이후 지역 대응 역량을 다른 지역과 비교하는 실증 자료로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와 유사하게 만든 대규모 훈련에서, 많은 수의 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류부터 이송까지 전체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해 보았다는 설명입니다.
전규모훈련은 탁상훈련이나 기능훈련과 달리 실제 인력·장비·통신체계를 동원해 재난 대응 절차를 검증하는 최고 수준의 훈련으로, 재난관리 역량 평가 연구에서 훈련 위계의 최종 단계로 분류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규모가 크면 훈련 효과도 크다는 가정과 달리, 참가자 다수가 관람자에 머물고 각본이 알려진 훈련은 학습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 연구가 있습니다. 실제 재난과 달리 부상자 역할자가 협조적이고 기상·시간대가 유리하게 설정되어 대비 수준을 과대평가하게 되는 한계가 반복 지적됩니다. 전실전형 훈련은 준비에만 수개월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참여 기관도 다수여서, 도상훈련과 기능훈련으로 사전에 문제를 충분히 걸러낸 뒤에 시행해야 투입한 자원 대비 얻는 학습 효과가 커집니다.
주의할 점
실전형 훈련은 비용과 인력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자주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도상훈련과 기능훈련을 통해 사전에 충분히 준비한 뒤 시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모의 환자 역할자가 실제 환자보다 협조적이고 훈련 시간과 기상 조건이 유리하게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 훈련 결과만으로 실제 대응 역량을 과대평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