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사례 (Frankfurt Cases)
한 줄 정의: 행위자가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 대안 가능성이 전혀 없었음에도 도덕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상황을 구성함으로써, 도덕적 책임에 대안 가능성이 필요하다는 원리를 반박하려는 사고실험이다.
쉽게 풀면
누군가 몰래 내 뇌에 장치를 심어두고, 내가 특정 선택을 하려 할 때만 개입해 다르게 못하도록 막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마침 내가 그 선택을 스스로 하려고 해서 장치가 작동할 필요가 없었다면, 나는 사실 다르게 행동할 수 없었음에도 여전히 내 선택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사례가 프랑크푸르트 사례이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도덕적 책임이 대안 가능성 원리 없이도 성립할 수 있음을 보이고자 했다."
해리 프랑크푸르트가 이 사고실험으로, 도덕적 책임을 지려면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 대안 가능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통적 원리에 반례를 제시하려 했음을 설명한다.
주의할 점
프랑크푸르트 사례는 대안 가능성 원리에 대한 반론으로 널리 논의되지만, 이 사례가 실제로 대안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했는지에 대한 반박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