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금리 (Forward Rate)
쉽게 풀면
지금의 금리 정보를 이용해서 계산해낸, 앞으로 특정 미래 기간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자율이다. 지금 시점에서 미리 정할 수 있는, 미래의 특정 기간에 적용될 것으로 계산되는 금리이다.
왜 중요한가
선도이자율은 현재 수익률곡선에 내재된 미래 일정 기간의 이자율로, 두 만기의 현물이자율에서 무차익 조건으로 도출됩니다. 선도금리계약과 금리스왑 가격의 기초이고, 채권 포트폴리오의 만기 선택, 기간구조 이론 검정, 중앙은행 정책 기대 추정에서 핵심 지표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장기채권 수익률은 현재와 미래의 예상 단기금리들의 기하평균과 같아야 하며, 이로부터 현재 수익률곡선에서 미래 금리에 대한 시장 기대를 역산할 수 있다.
선도금리가 시장이 예상하는 미래 금리의 지표로 쓰일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연구예요.
조금 더 깊게 보면
선도이자율을 미래 이자율의 시장 예측치로 읽는 것은 기대이론이 성립할 때만 타당하며, 기간 프리미엄이 있으면 선도이자율은 기대치보다 체계적으로 높거나 낮습니다. 실증적으로 선도이자율의 미래 금리 예측력은 낮고 기간 프리미엄이 시간에 따라 변한다는 결과가 우세합니다. 현물이자율과 선도이자율은 같은 곡선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므로 어느 하나가 주어지면 다른 것이 결정됩니다. 선도금리는 현재 시점의 현물금리들로부터 무차익거래 조건을 이용해 역산할 수 있으며, 기대이론이 성립한다고 가정할 때는 시장이 예상하는 미래 현물금리의 추정치로 해석되지만 실제로는 기간프리미엄이 포함되어 있어 순수한 기대치와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1년 만기 현물금리와 2년 만기 현물금리를 알면, 1년 후부터 시작해 다시 1년간 적용될 것으로 계산되는 선도금리를 두 현물금리로부터 역산할 수 있다.
주의할 점
실증연구들은 선도금리가 실현된 미래 현물금리를 체계적으로 예측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순수 기대이론보다 유동성프리미엄을 포함한 확장모형이 더 지지받는다. 선도금리는 실제로 그 시점에 거래를 체결해야만 확정되는 값이 아니라 현재의 현물금리로부터 계산해낸 이론적 수치이므로, 미래에 실제 실현될 금리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