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종 (Fibroma)

치의학
한 줄 정의: 만성적인 국소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섬유성 결합조직이 과증식하여 형성되는 양성 종괴로, 구강 내에서 협점막이나 치은에 흔히 발생한다.

쉽게 풀면

볼이나 입술을 씹는 등 반복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섬유 결합조직이 과증식되어 생기는 단단하고 매끈한 혹 모양의 양성 병변입니다.

왜 중요한가

구강 내 가장 흔한 연조직 종괴로, 만성 자극에 대한 반응성 섬유 증식이며 구강 병소 역학 조사에서 높은 빈도로 보고됩니다. 임상 진단과 조직 진단의 일치율을 다룬 연구에서 대표 병소로 등장합니다. 같은 자극성 병변군에 속하는 화농성육아종 이나 말초거대세포육아종 과 육안으로 감별이 어려워, 최종 진단은 조직검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제 후 재발률은 원인 자극이 제거되었는지 여부에 크게 좌우되며, 뺨을 씹는 습관 자체를 교정하지 않으면 절제 부위가 아닌 인접 부위에서 유사 병변이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가 교합 시 반복적으로 씹히는 위치라면 재발 방지를 위해 교합 관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구강 섬유종 절제 후 조직학적으로 자극성 섬유성 과형성으로 최종 진단된 사례를 보고하였다.

논문에서는 양성 반응성 병변의 조직학적 확진 과정을 설명하는 문맥에서 이 용어가 사용된다.

"자극성 섬유종 환자군에서 병변의 위치별 발생 빈도와 재발률을 분석하였다."

이 예문처럼 병변의 호발 부위와 절제 후 재발 여부를 분석하는 연구가 이 분야에서 흔히 수행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조직학적으로 치밀한 교원섬유 다발과 방추형 섬유모세포로 구성되며, 상피는 대개 정상이거나 과각화되어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만성 자극(뺨 씹기 습관, 날카로운 치아)을 제거하지 않으면 절제 후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구강의 섬유종은 진성 종양이 아니라 반응성 과형성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병리학적으로는 자극성 섬유종이라는 명칭이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임상적으로 다른 종괴와 구별이 어려워 조직 검사로 확진하는 것이 원칙이며, 자극 원인이 남아 있으면 절제 후 재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존재한 섬유종은 표면이 각화되어 정상 점막보다 하얗게 보일 수 있어, 백반증과 감별할 때 병력(오랜 기간 크기 변화 없음)이 참고됩니다.

주의할 점

단단하고 색이 정상 점막과 비슷하다고 해서 안심하기보다는, 크기가 커지거나 표면 궤양이 동반되면 다른 종양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절제 부위의 자극 원인을 함께 확인하지 않으면 동일 부위에서 재발할 수 있다.

개념 계통

상위 개념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