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역전달실패 (Failure of Passive Transfer)

수의학
한 줄 정의: 신생 가축이 초유 속 면역글로불린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혈중 IgG 농도가 기준 이하인 상태입니다.

쉽게 풀면

소, 말, 돼지 같은 가축의 새끼는 태반을 통해 항체를 거의 받지 못하고 태어나, 생후 첫 초유를 먹어야 면역을 얻습니다. 초유를 너무 늦게, 너무 적게 먹거나 초유 품질이 나쁘면 항체가 부족해지는데, 이를 수동면역전달실패라고 합니다. 이런 새끼는 설사나 폐렴에 걸리기 쉽고 폐사율이 높습니다.

왜 중요한가

송아지 건강과 폐사율에 직접 영향을 주는 관리 지표라, 초유 관리와 송아지 사양 연구에서 핵심 결과 변수로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생후 24~48시간 혈청 총단백이 5.2 g/dL 미만인 송아지를 수동면역전달실패로 분류하였다."

굴절계로 잰 혈청 총단백을 IgG 대체 지표로 쓴 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송아지에서는 전통적으로 생후 24~48시간 혈청 IgG 10 g/L 미만을 실패 기준으로 삼아 왔고, 최근에는 우수·양호·보통·불량처럼 여러 등급으로 나누는 기준도 제안되었습니다. 장에서 IgG를 흡수하는 능력은 출생 후 빠르게 떨어지므로 생후 몇 시간 안에 양질의 초유를 충분히 먹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장에서는 굴절계로 혈청 총단백이나 브릭스 값을 측정해 간편하게 평가합니다.

주의할 점

초유급여는 초유를 먹이는 관리 방법이고, 수동면역전달실패는 그 결과로 판단하는 신생축의 면역 상태입니다. 혈청 총단백 기준은 탈수 상태에서 과대평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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