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싯분석 (Facet Analysis)

문헌정보학
한 줄 정의: 복합주제를 그것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개념 범주, 즉 패싯으로 분해하는 분류이론의 절차로, 랑가나단의 PMEST 범주 이론이 대표적인 분석 틀로 사용된다.

쉽게 풀면

복잡한 주제를 몇 가지 기본 요소로 나누어 살펴보는 분류 작업의 절차이다.

왜 중요한가

패싯분석은 한 주제 영역의 개념을 상호 배타적인 기본 범주(패싯)로 나누어 구조화하는 방법으로, 분류표·시소러스·웹사이트 내비게이션 설계의 공통 기법이 되었습니다. 전자상거래의 다면검색 인터페이스도 이 분석의 응용입니다. 패싯분석은 분류표 설계뿐 아니라 시소러스의 우선어 선정이나 웹사이트의 다면검색 메뉴 구성에도 그대로 응용되어, 도서관 분류학을 넘어 정보구조화 전반의 공통 방법론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논문은 패싯분석을 통해 도출한 범주들을 시소러스 구조 설계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패싯분석 결과가 분류표뿐 아니라 시소러스 설계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문장이다.

패싯분석을 적용한 분류체계는 단일 주제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복합주제를 여러 패싯의 조합으로 정확히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보고된다.

복합적인 주제를 하나의 표제어로 억지로 압축하지 않고, 여러 개념 패싯을 조합해 표현할 수 있다는 이점을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랑가나단의 PMEST나 CRG의 13 범주 같은 기본 범주 체계가 여러 개 있으며 어느 것이 옳다기보다 영역에 맞게 선택하는 것입니다. 패싯이 완전히 상호 배타적이라는 가정은 실제 개념의 다면성 때문에 자주 깨지며, 이때 어느 패싯에 둘지는 문헌보증과 이용자 관점에 따른 판단입니다. 랑가나단은 패싯을 어떤 순서로 배열할지를 정하기 위해 벽화 원칙(wall-picture principle), 전체-기관 원칙, 암소-송아지 원칙 같은 패싯 순서의 원칙들을 제시했는데, 이는 PMEST라는 범주 목록 자체보다 범주들을 조합하는 절차적 원리에 해당합니다.

주의할 점

패싯분석은 분석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패싯 구분이 달라질 수 있어 일관성 확보를 위한 별도의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분류연구그룹(CRG)은 PMEST 다섯 범주만으로는 전체 학문 영역을 포괄하기 어렵다고 보고 사물·종류·부분·재료·속성·과정·작용·행위자·공간·시간 등 더 세분된 범주 목록을 제안하였으므로, 패싯분석의 기본 범주 체계가 랑가나단의 것 하나로 고정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특정 분류표의 패싯 구성을 다른 분야에 그대로 옮겨 적용하면 그 분야의 개념 구조를 왜곡할 위험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개념 계통

상위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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