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파견실패 (Expatriate Failure)
한 줄 정의: 해외에 파견된 주재원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귀임하거나, 임기를 마치더라도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풀면
주재원파견실패는 회사가 어렵게 뽑아 해외로 보낸 직원이 현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예정보다 일찍 돌아오거나, 계속 근무는 하지만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주재원 본인의 문화 부적응뿐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가 현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가족 문제, 준비 없이 급하게 파견된 경우, 본사와의 소통 단절 등이 꼽힙니다. 주재원 한 명을 해외로 파견하는 데는 급여, 이주비용, 교육비 등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파견 실패는 기업에게 큰 재무적, 전략적 손실로 이어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주재원파견실패의 원인은 업무능력 부족보다 배우자 및 가족의 현지적응 실패인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파견 전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문장은 주재원이 실패하는 이유가 일을 못해서라기보다는, 함께 간 가족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그래서 가족까지 챙기는 지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주의할 점
주재원파견실패의 정확한 비율은 연구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실패'를 조기 귀임으로만 좁게 정의하는지, 저성과까지 포함해 넓게 정의하는지에 따라 통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