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관광 (Event Tourism)
쉽게 풀면
이벤트관광은 올림픽이나 콘서트, 박람회처럼 특정한 행사를 보러 가는 여행을 말합니다. 이런 이벤트는 그 자체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힘이 있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 수단으로도 자주 활용됩니다.
왜 중요한가
이벤트관광은 축제, 스포츠 대회, 박람회처럼 기간이 정해진 행사가 방문의 이유가 되는 관광을 가리키며, 행사 개최가 목적지의 방문객 수, 이미지, 인프라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 영역을 이룹니다. 실무에서는 비수기 수요 창출과 도시 홍보 수단으로 행사를 유치하는 정책의 근거로 쓰입니다. 축제관광과 마이스관광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으로 행사 포트폴리오 전략을 논의할 때 활용됩니다. 이벤트를 통해 비수기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미디어 노출을 통해 목적지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지역 관광정책에서 적극 활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문장은 큰 스포츠 행사를 개최했을 때 관광객이 얼마나 늘고 지역 이미지가 얼마나 좋아지는지를 조사했다는 뜻입니다.
올림픽이나 국제 축제 같은 큰 행사를 유치했을 때, 대회 기간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관광객 유입과 도시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비교 분석한 연구를 가리킵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대형 행사의 유산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고 시설의 사후 활용 실패가 반복되어, 개최 전 추정된 경제 효과와 사후 실측치의 괴리가 이 분야의 대표적 연구 주제입니다. 행사 기간 중 혼잡과 물가 상승으로 일반 관광객이 방문을 피하는 대체 효과를 반영하지 않으면 순유입이 과대 추정됩니다. 행사가 목적지 이미지에 미치는 효과는 행사 자체의 성패보다 매체 보도 방식에 좌우되어 개최지가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이벤트관광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대형 이벤트가 목적지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계기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최 이후 시설의 활용 방안을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유휴시설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주의할 점
이벤트관광은 행사 기간 동안 단기적으로 방문객이 몰리지만 행사가 끝난 뒤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후 전략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