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보딩(입원대기) (emergency department boarding)
한 줄 정의: 입원이 결정되었지만 병실이 배정되지 않아 환자가 응급실에서 계속 대기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개념입니다.
쉽게 풀면
보딩은 진료 자체는 끝났지만 갈 곳이 없어 응급실에 머무르는 상황을 뜻하며, 이런 환자가 많아질수록 새로 오는 응급환자를 위한 공간과 인력이 부족해집니다. 보딩 시간이 길어지는 주된 원인은 병원 전체의 입원 병상 부족이나 퇴원 절차 지연인 경우가 많아, 응급실만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 전체의 흐름과 관련이 깊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입원 결정 후 병상 배정까지의 보딩 시간이 6시간을 초과하는 환자 비율이 전체의 20%에 달하였다."
입원이 결정된 뒤에도 실제 병실을 배정받기까지 여섯 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던 환자가 전체의 5분의 1이나 되었다는 결과입니다.
주의할 점
보딩이 길어지면 응급실 인력이 입원 환자 관리에 시간을 쓰게 되어, 새로 오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이 지연되는 연쇄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