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반응계수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
한 줄 정의: 예상하지 못한 이익 한 단위에 주가가 얼마나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계수입니다.
쉽게 풀면
실적 발표에서 이익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주가가 오르고, 낮게 나오면 떨어집니다. 이때 '예상 밖 이익' 1단위당 주가가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회귀계수로 나타낸 것이 이익반응계수입니다. 계수가 클수록 시장이 그 이익 정보를 중요하고 믿을 만하다고 받아들였다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왜 중요한가
이익반응계수는 이익 정보의 신뢰성과 유용성을 시장 반응으로 측정하는 대표 지표입니다. 이익지속성, 성장성, 위험, 감사품질, 이익의 질 등에 따라 계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하는 연구가 많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감사인 교체 직후 기업의 이익반응계수는 교체가 없는 기업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같은 크기의 이익 서프라이즈에도 시장 반응이 약했다는 것은 투자자가 그 기업의 이익을 덜 신뢰했다는 해석으로 이어집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일반적으로 실적 발표 전후 며칠간의 누적비정상수익률을 예상외이익에 회귀하여 계수를 추정합니다. 예상외이익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와의 차이나 전년 동기 대비 변화 등으로 측정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이익이 지속적일수록, 할인율(위험)이 낮을수록 계수가 커집니다. 사건연구 방법과 결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이익반응계수는 예상외이익의 측정 방식과 수익률 측정 기간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논문 간 수치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주가와 회계변수의 전반적 연관성을 보는 가치관련성과 달리, 새로운 이익 정보에 대한 반응 강도에 초점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