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픽션 (design fiction)
쉽게 풀면
미래에 있을 법한 물건이나 뉴스, 광고를 실제처럼 만들어서, 사람들이 그 미래를 더 생생하게 상상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에요. 그래서 진짜 있는 것처럼 광고나 설명서까지 만들어서 미래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보여줘요.
왜 중요한가
디자인 픽션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사물이나 서비스를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광고, 매뉴얼, 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보여 주는 방법으로, 기술의 사회적 결과를 이해관계자들이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토론하게 만듭니다. 기업의 미래 전략 워크숍과 HCI 연구에서 새 기술의 수용과 위험을 미리 탐색하는 도구로 쓰입니다. 가상의 기술과 제품을 구체적 서사로 제시해 사람들이 미래를 더 생생하게 논의하도록 돕는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허구적 미래 매체를 제작하여 실제 정책 논의를 자극한 디자인픽션 활용 사례를 설명한다.
디자인 픽션이 일반적인 시제품 개발과 구분되는 지점을 서술한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이 용어는 SF 작가 Bruce Sterling이 2005년 처음 썼고, Julian Bleecker의 2009년 에세이가 방법론으로 정식화했습니다. Sterling의 정의인 '변화에 대한 불신을 유예시키기 위한 디제시스적 프로토타입의 의도적 사용'이 핵심인데, 여기서 핵심은 사물이 속한 허구 세계의 정합성입니다. 미래 예측과 자주 혼동되지만 디자인 픽션은 맞는 예측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그럴듯한 미래를 질문의 소재로 삼는다는 점에서 스페큘러티브 디자인과 겹칩니다. 디자인 픽션은 가상의 제품을 실제 있을 법한 광고나 사용 설명서 형태로 제시함으로써, 추상적 미래 서술보다 더 구체적인 논쟁거리를 만들어낸다. 소설이나 영화의 세계관 구축과 비슷하지만, 디자인 픽션은 그 세계관 안의 사물 자체를 실제로 만들어 보여준다는 차이가 있다.
주의할 점
디자인픽션의 서사가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제작되면 관람자가 이를 실제 발표로 오인하여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명확한 맥락 안내가 필요하다.
디자인 픽션이 지나치게 그럴듯하게 제시되면 실제 상용화된 기술로 오인될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