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국면이론 (Critical Juncture Theory)

정치학
한 줄 정의: 특정한 역사적 시점에 일어나는 중대한 변화가 이후 장기간의 제도적 경로를 결정짓는다고 설명하는 이론.

쉽게 풀면

평소에는 제도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전쟁이나 경제 대공황, 혁명 같은 큰 위기 상황에서는 여러 대안이 동시에 열리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후 수십 년의 경로가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콜리어 부부의 라틴아메리카 노동정치 연구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런 국면에서의 선택은 이후 경로의존성을 통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결과를 낳는다고 설명된다. 제도 변화가 언제, 왜 일어나는지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이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대공황 시기의 정책 선택을 결정적 국면으로 규정하고 이후 복지국가 경로 분화를 설명하였다."

제도 변화의 타이밍과 분기점을 다루는 역사비교 정치학 연구에서 핵심 이론으로 사용된다.

주의할 점

경로의존성이론과 짝을 이루는 개념으로, 결정적 국면은 경로가 갈라지는 시점을, 경로의존성은 그 이후의 지속을 설명한다는 차이가 있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