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유발욕구 (Criminogenic Needs)

범죄학
한 줄 정의: 처우를 통해 바뀔 수 있으면서 재범 위험과 직접 관련된 동적 위험요인을 말합니다.

쉽게 풀면

나이나 과거 전과처럼 바꿀 수 없는 요인과 달리, 반사회적 태도, 범죄적 친구 관계, 약물 문제처럼 개입하면 바뀔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습니다. 이런 요인을 범죄유발욕구라고 부릅니다. 교정 프로그램은 바로 이 요인을 목표로 삼아야 재범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왜 중요한가

한정된 교정 자원을 어디에 써야 재범이 줄어드는지 알려 주는 개념이라 교정 처우, 위험성 평가, 프로그램 효과 연구에서 핵심 변수로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범죄유발욕구를 표적으로 한 인지행동 프로그램 참여자는 비참여자보다 2년 내 재범률이 낮았다."

동적 위험요인을 겨냥한 개입이 효과적이었다는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Andrews와 Bonta는 재범과 관련된 주요 위험요인을 '핵심 8요인(Central Eight)'으로 정리했는데, 범죄 경력(정적 요인)을 제외한 반사회적 태도, 반사회적 교우, 반사회적 성격 패턴, 가족·혼인 문제, 학교·직업 문제, 여가 활동 부족, 약물 남용이 대표적 범죄유발욕구입니다. 반면 자존감 부족이나 불안처럼 재범과 관련이 약한 요인은 비범죄유발 욕구로 분류됩니다. 비범죄유발 욕구만 다루는 프로그램은 재범 감소 효과가 작다고 보고됩니다.

주의할 점

위험성-욕구-반응성 모델(RNR)의 '욕구 원칙'이 범죄유발욕구를 처우 목표로 삼으라는 원칙이라면, 범죄유발욕구는 그 목표가 되는 위험요인 자체를 가리킵니다. 모든 어려움이 범죄유발욕구는 아니라는 점, 즉 비범죄유발 욕구와의 구분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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