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 (Creative City)

지리학
한 줄 정의: 예술, 문화, 창의적 산업과 인재를 육성하여 도시의 경제적 활력과 혁신 역량을 높이려는 도시발전 전략 및 그 도시를 말한다.

쉽게 풀면

예술과 문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을 모아 도시를 발전시키려는 전략이다.

왜 중요한가

제조업 쇠퇴 이후 도시 재생 전략으로 문화와 창의 산업을 내세우는 정책의 이론적 근거가 되었으며, 문화지구 조성이나 창작 공간 지원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에서 개념 틀로 쓰입니다. 창조계급 유치 경쟁이 도시 마케팅으로 이어진 과정 자체가 연구 대상입니다. 창조도시 전략은 제조업 쇠퇴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들이 문화·예술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시도의 이론적 근거로 널리 인용된다. 이 전략은 서울 성수동이나 문래동처럼 낡은 공장지대가 예술가와 스타트업이 몰리는 창조적 공간으로 재탄생한 국내 사례를 설명하는 데에도 적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찰스 랜드리(C. Landry)는 도시의 물리적 인프라뿐 아니라 시민의 창의성과 열린 사고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문장은 랜드리가 도로나 건물 같은 하드웨어적 인프라보다 시민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화적 다양성이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본 관점을 설명한다.

본 연구는 창조도시 전략을 도입한 지방 도시들이 문화산업 종사자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성과를 보였는지 비교하였다.

문화·창의 산업 육성 정책이 실제 도시 경제에 얼마나 효과를 냈는지를 여러 도시 사례로 검증한 연구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창조도시 정책이 실제 성장을 낳았는지에 관한 실증 결과는 엇갈리며, 문화 소비 시설이 늘어난 것과 창의 산업이 성장한 것을 구분하지 않는 연구가 많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창조도시 전략이 젠트리피케이션을 유발해 예술가 스스로 밀려나는 역설은 비판적 도시 연구의 주요 논점입니다. 창조도시론은 리처드 플로리다의 창조계층론과 찰스 랜드리(C. Landry)의 창조성 정책론을 두 축으로 발전했으며, 각국 도시들이 문화예술지구 조성, 폐산업시설의 문화공간 재생 등을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근거로 활용되었다. 낡은 공장이나 창고를 미술관·공연장으로 재활용하는 산업유산의 문화적 재생은 창조도시 전략의 대표적인 실천 방식으로 꼽힌다.

주의할 점

창조도시 전략은 문화적 다양성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촉발하거나 일부 계층에만 혜택이 집중될 수 있다는 비판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 창조도시 전략이 예술가와 고소득 전문직 유치에 치중하면 기존 저소득 주민이 임대료 상승으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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