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장량 (Carbon Stock)

산림학
한 줄 정의: 임목, 고사목, 토양 등 산림 생태계 각 구획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의 총량.

쉽게 풀면

탄소저장량은 나무의 줄기·가지·뿌리·잎, 그리고 토양 속에 축적되어 있는 탄소의 총량을 말합니다. 숲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자기 몸(바이오매스)과 토양에 얼마나 많은 탄소를 붙잡아 두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탄소저장량은 나무의 줄기, 가지, 뿌리, 토양 유기물 등 산림생태계 안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의 총량을 말한다.

왜 중요한가

탄소저장량은 산림이 기후변화 완화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지표라,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작성과 산림 탄소흡수원 인증, 탄소배출권 거래 연구에서 필수적으로 산정되는 값입니다.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에서 산림 부문의 흡수량은 두 시점의 탄소 저장량 차이로 산정되므로, 저장량 측정의 정확도가 감축 실적 보고의 신뢰도를 좌우합니다. 산림의 탄소저장량 변화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 작성과 산림탄소배출권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기후변화 정책과 직결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토양 탄소저장량은 지상부 임목 탄소저장량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탄소 저장이 지상부뿐 아니라 토양에도 상당량 존재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동일 면적의 성숙림이 어린 임분보다 지상부 탄소저장량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령이 증가할수록 나무의 바이오매스가 누적되어 탄소저장량도 함께 증가함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탄소저장량은 지상부(줄기·가지·잎) 바이오매스뿐 아니라 지하부(뿌리) 바이오매스, 고사목, 낙엽층, 토양 탄소까지 여러 저장고(carbon pool)로 나누어 산정되며, 각 저장고마다 측정과 추정 방법(직접 벌채 측정, 상대생장식, 원격탐사 등)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토양 탄소는 산림 전체 저장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측정 불확도가 가장 커, 보고서의 총량이 어디까지 포함한 값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상부 나무뿐 아니라 지하부 뿌리와 낙엽층, 토양 유기물까지 포함해 산정해야 산림 전체의 탄소저장량을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 탄소저장량은 시간이 지나며 나무가 자라는 만큼 증가하지만 벌채나 산불로 급격히 감소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

탄소저장량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그 숲이 대기 중 탄소를 계속 흡수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며, 이미 성숙해 생장이 느려진 극상림은 저장량은 많지만 순 흡수 속도(탄소흡수량)는 오히려 낮을 수 있습니다. 같은 임령이라도 수종과 토양 조건에 따라 탄소저장량 추정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지역별 상수 적용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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