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접근법 (Capability Approach)

철학
한 줄 정의: 개인의 복지를 소득이나 자원의 양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역량)의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는 아마르티아 센과 마사 누스바움의 이론.

쉽게 풀면

역량 접근법은 똑같은 자원을 갖고 있어도 건강 상태나 사회적 조건에 따라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역량)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다. 예를 들어 같은 소득이라도 장애가 있는 사람은 이동이나 교육의 기회를 실질적으로 누리기 더 어려울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자원의 양이 아니라 그 자원으로 실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복지의 척도로 삼는다는 점에서 롤스의 정의론을 보완하는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유엔 인간개발지수의 이론적 토대로도 활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누스바움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핵심 역량 목록을 제시하며, 이를 정의로운 사회가 보장해야 할 최소 기준으로 제안했다."

복지를 단순 자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역량의 목록으로 구체화하려는 누스바움의 접근을 보여준다.

주의할 점

역량 접근법은 어떤 역량을 사회가 보장해야 할 핵심 목록으로 삼을지에 대한 합의를 이루기가 쉽지 않다는 실천적 난점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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