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판식고인돌 (Baduk-board-type Dolmen)

고고학
한 줄 정의: 지하에 매장주체부를 만들고 짧은 받침돌 위에 덮개돌을 얹은 고인돌 형식으로, 남방식의 한 유형이다.

쉽게 풀면

땅속에 무덤방을 만들고 낮은 돌 받침 위에 큰 돌을 얹은 고인돌이에요. 여러 개의 낮은 받침돌이 커다란 덮개돌을 사방에서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 마치 바둑판 다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왜 중요한가

바둑판식 고인돌은 낮은 받침돌 여러 개가 덮개돌을 지지하는 형식으로, 탁자식·개석식과 함께 지역별 고인돌 분포와 축조 집단의 계통을 비교하는 형식 분류 기준으로 쓰입니다. 여러 개의 받침돌이 바둑판의 돌처럼 배열된 형태의 지석묘를 가리킨다. 여러 개의 받침돌이 바둑판처럼 배열된 형태로, 탁자식과 개석식의 중간적 특징을 보여 지석묘 형식 변천 과정을 설명하는 데 활용된다. 받침돌의 배열 방식은 지역에 따라 세부적으로 달라, 지석묘 분포권 내에서도 소지역별 축조 전통의 차이를 보여주는 자료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바둑판식고인돌은 받침돌의 유무를 기준으로 개석식과 구분되는 형식으로 분류된다.

바둑판식고인돌이 받침돌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다른 형식과 구별됨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바둑판식고인돌의 받침돌 개수와 배치 방식은 덮개돌의 무게 분산 구조를 분석하는 근거가 된다.

받침돌이 몇 개, 어떤 자리에 놓였는지를 분석해 무거운 덮개돌의 무게를 어떻게 지탱했는지 살피는 연구를 설명하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형식 명칭이 외형적 유사성에 근거한 것이어서 같은 형식 안에도 규모와 축조 방식의 편차가 크며, 형식 차이가 시기 차이인지 지역 전통의 차이인지는 여전히 논쟁적입니다. 탁자식에서 개석식으로 넘어가는 형식 변화의 중간 단계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아, 지석묘 형식 변천의 계기적 흐름을 설명하는 데 자주 인용된다. 이 형식은 상대적으로 출토 사례가 적어, 다른 두 형식에 비해 연구 자료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 형식이 분포하는 지역은 대체로 탁자식과 개석식이 함께 확인되는 접경 지대와 겹쳐, 형식 간 전환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로 다뤄진다. 받침돌의 개수와 배열 간격은 유적마다 차이를 보여, 이를 통해 소지역 단위의 축조 집단이나 시기 차이를 세밀하게 구분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주의할 점

바둑판식과 개석식 고인돌의 구분은 학자에 따라 세부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절대적 분류가 아니다.

바둑판식이라는 명칭은 형태에 대한 편의적 비유일 뿐이며, 학자에 따라 이를 별도 형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개석식의 하위 유형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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