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애착면접 (Adult Attachment Interview)

아동학·보육학
한 줄 정의: 조지, 캐플런, 메인이 개발한 반구조화 면접도구로, 성인이 어린 시절 애착 경험을 회상하고 이야기하는 방식(일관성, 통합성)을 분석해 애착 표상 유형을 분류하는 방법이다.

쉽게 풀면

어른에게 어릴 때 부모와의 관계를 물어보고, 그 이야기하는 방식을 통해 그 사람의 애착 유형을 알아보는 면접 방법이다.

왜 중요한가

성인애착면접은 부모의 애착 표상이 자녀의 애착 안정성을 예측한다는 애착의 세대간 전이 연구의 핵심 도구로, 부모 표상과 영아의 낯선상황 분류 간 일치를 확인한 연구들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임상에서는 양육자의 미해결 상실·외상 경험을 파악하여 부모-자녀 개입의 초점을 정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 도구는 원래 연구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이후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한 임상 평가와 입양·위탁가정 심사 과정에도 부분적으로 활용되며 적용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무엇을 재는가

성인애착면접(AAI)이 재는 것은 ‘어린 시절에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가’가 아니라, 애착 경험을 지금 어떻게 이야기하는가, 곧 애착에 관한 마음 상태(state of mind)입니다. 같은 일을 겪었어도 그것을 일관되고 균형 있게 말하는지, 피하거나 휘말리는지, 상실·외상 이야기에서 논리가 흐트러지는지를 봅니다.

면접은 1980년대에 George, Kaplan, Main이 개발했으며, 성인의 애착을 ‘표상’ 수준에서 다룬 초기 연구로 Main 외(1985)가 있습니다. 자기보고 설문과 달리 면접 담화를 분석하므로, 같은 구성개념을 재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구성과 채점

결과 읽는 법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성인애착면접에서 나타난 부모의 애착 표상은 자녀의 낯선상황실험 애착 분류와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이 문장은 성인애착면접이 애착의 세대간 전이를 검증하는 핵심 측정도구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아동기 학대 경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애착면접을 시행한 연구는 경험 자체의 심각성보다 그 경험을 얼마나 일관되게 서술하는지가 자녀의 애착 안정성을 더 잘 예측했음을 보고했다."

어릴 때 얼마나 힘든 일을 겪었는지보다, 그 일을 지금 얼마나 조리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가 자녀와의 관계를 더 잘 예측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면접은 어린 시절이 실제로 어땠는지가 아니라 그 경험을 지금 얼마나 일관되게 이야기하는지를 평가하므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어도 '획득된 안정형'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자기보고식 성인애착 척도와 상관이 낮은 편이어서 두 방법이 같은 구성개념을 측정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채점에 장기간의 공식 훈련이 필요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대규모 연구나 일반 현장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분류 범주는 안정형(자율형), 무시형, 몰입형, 미해결형으로 나뉘며, 이는 영아기 낯선상황실험의 안정·회피·저항·혼란 분류와 이론적으로 대응하는 구조를 이룹니다.

주의할 점

성인애착면접은 과거 경험의 사실 여부보다 그것을 이야기하는 방식(담화의 일관성)을 평가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 도구는 반구조화 면접이라는 특성상 채점자의 훈련 수준과 해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공인된 채점자 훈련을 거치지 않은 평가는 신뢰도를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용어무엇인가AAI와의 관계
애착이론애착 형성과 효과를 설명하는 이론AAI는 이 이론에서 나온 측정 도구
내적작동모델애착 경험을 바탕으로 한 관계에 대한 마음속 모형AAI가 담화로 포착하려는 대상(표상)과 관련
애착의 세대간 전이부모의 애착 표상이 자녀의 애착에 이어지는 현상AAI는 이를 연구하는 핵심 도구
자기보고식 성인애착 설문문항에 스스로 답하는 척도담화를 분석하는 AAI와는 중간 정도로만 관련된다고 보고됨

참고 문헌

  1. Main, M., Kaplan, N., & Cassidy, J. (1985). Security in infancy, childhood, and adulthood: A move to the level of representation. Monographs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Development, 50(1/2).
  2. Bakermans-Kranenburg, M. J., & van IJzendoorn, M. H. (2009). The first 10,000 Adult Attachment Interviews: Distributions of adult attachment representations in clinical and non-clinical groups. Attachment & Human Development, 11(3), 223–263.
  3. Baldoni, F., Minghetti, M., Craparo, G., Facondini, E., Cena, L., & Schimmenti, A. (2018). Comparing Main, Goldwyn, and Hesse (Berkeley) and Crittenden (DMM) coding systems for classifying Adult Attachment Interview transcripts: An empirical report. Attachment & Human Development, 20(4), 423–438.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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