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앤드 (Yes, And Principle)

영화·연극·공연예술학
한 줄 정의: 즉흥극에서 상대 배우의 제안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인 뒤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극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가리킨다.

쉽게 풀면

상대의 제안을 거부하지 않고 '그래, 그리고'로 받아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즉흥극의 기본 규칙이다.

왜 중요한가

예스앤드 원칙은 상대의 제안을 부정하면 장면이 그 자리에서 막혀버리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요소를 덧붙이면 장면이 계속 발전할 수 있다는 즉흥극의 가장 근본적인 협업 원칙으로, 즉흥연기법 훈련 전반의 토대를 이룹니다. 예스앤드 원칙은 상대의 제안을 부정하면 장면이 그 자리에서 막혀버리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요소를 덧붙이면 장면이 계속 발전할 수 있다는 즉흥극의 가장 근본적인 협업 원칙으로, 즉흥연기법 훈련 전반의 토대를 이룹니다. 이 원칙은 기업 교육이나 협업 훈련 프로그램에서도 의사소통 방식으로 응용되어 널리 소개되어 왔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예스앤드 원칙은 상대의 제안을 차단(blocking)하지 않음으로써 즉흥적 서사의 협력적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논문에서는 즉흥극 이론의 핵심 규범으로, 협업적 창작 과정의 상호성과 신뢰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자주 인용된다.

"교육연극 프로그램에서 예스앤드 원칙을 훈련한 참가자들은 즉흥 장면에서 상대의 제안을 차단하는 빈도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 문장은 이 원칙을 배운 사람들이 실제 즉흥 연기 상황에서 상대 배우의 아이디어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늘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무조건적인 동의를 뜻하는 것으로 오해되기 쉬우나, 핵심은 상대의 제안이 만든 허구적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그 안에서 새로운 정보를 더해 발전시키는 것이지 갈등이나 대립 자체를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스앤드는 갈등을 없애는 원칙이 아니라, 상대가 만든 허구적 사실(예: '내가 네 상사다')은 부정하지 않되 그 안에서 얼마든지 대립과 갈등을 '더하는(and)' 방식으로 전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과 극적 긴장이 양립 가능함을 보여주는 원칙입니다. 반대말인 '차단(blocking)'은 상대의 제안 자체를 부정해 장면의 진행을 멈추게 만드는 행위로 대비되어 설명됩니다. 즉흥극 교육 현장에서는 이 원칙을 지키지 못해 장면이 급작스럽게 끊기는 사례를 통해 반면교사로 삼기도 한다.

주의할 점

모든 제안에 무조건 동의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상대의 제안을 부정하지 않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태도적 원칙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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