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도하개발라운드 (WTO Doha Development Round)
한 줄 정의: 개발도상국의 이해관계를 무역협상의 중심에 두겠다는 목표로 2001년 세계무역기구가 시작한 다자간 무역협상입니다.
쉽게 풀면
도하개발라운드는 세계무역기구가 그동안의 무역협상이 선진국에 유리하게 진행됐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이번에는 개발도상국의 농업 보조금 철폐나 시장접근 확대 같은 요구를 우선 논의하겠다며 시작한 협상입니다.
왜 중요한가
무역이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국제개발협력학에서, 도하개발라운드는 국제 무역규범이 개발도상국의 이해관계를 어떻게(혹은 왜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다뤄지기 때문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도하개발라운드는 선진국의 농업 보조금 축소 요구를 둘러싼 대립으로 협상이 장기간 교착되었다."
도하개발라운드의 협상 난항 배경을 설명한 예문입니다.
"본 연구는 도하개발라운드 교착이 개발도상국의 양자·지역 무역협정 추진을 가속화한 과정을 분석하였다."
도하개발라운드 실패의 파급효과를 다룬 연구 예시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도하개발라운드는 명칭에 '개발'을 명시했음에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그리고 개발도상국 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사실상 타결에 이르지 못했으며, 이는 다자무역체제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자주 인용됩니다.
주의할 점
도하개발라운드는 공식적으로 폐기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정체된 상태이므로, 최신 국제무역 논의에서는 세계무역기구 밖의 지역무역협정 동향을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