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하중 (ultimate load)
한 줄 정의: 설계 기준상 예상되는 최대 운용 하중(제한하중)에 안전여유를 곱한 값으로, 구조가 이 하중 하에서 파괴 없이 최소 3초간 견뎌야 한다는 것이 통상적인 항공 인증 요건입니다.
쉽게 풀면
극한하중은 항공기 구조가 절대 부서지면 안 되는 최대 힘의 기준입니다. 실제 비행에서 상정하는 가장 큰 힘(제한하중)에 안전여유(보통 1.5배)를 곱한 값으로 설정되며, 인증 시험에서는 실제로 이 정도 크기의 힘을 구조에 가해도 최소한 잠깐은 부서지지 않고 버텨야 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제한하중을 넘어서면 구조가 영구적으로 변형될 수는 있지만, 극한하중까지는 완전 파괴가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날개 구조에 대한 극한하중 시험에서 제한하중의 150퍼센트에 해당하는 하중을 3초간 유지하는 동안 파단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날개 구조에 설계 기준으로 정한 힘의 1.5배를 실제로 가해서 3초 동안 유지해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것을 실제 시험으로 증명했다는 결과입니다.
주의할 점
극한하중까지 견딘다는 것이 그 상태에서 구조가 정상적으로 재사용 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며, 제한하중을 초과한 시점부터 영구적인 변형이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