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탄성검사 (Thromboelastography (TEG))

임상병리학·진단검사의학
한 줄 정의: 전혈을 이용해 혈전 형성부터 용해까지 전 과정의 점탄성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응고 전반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현장검사이다.

쉽게 풀면

혈액 한 방울이 시간에 따라 굳었다가 다시 녹는 전 과정을 그래프로 그려주는 검사다. PT나 aPTT처럼 한 시점의 숫자가 아니라, 응고가 시작되고 단단해지고 풀리기까지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왜 중요한가

대량출혈이 있는 수술이나 외상 환자에서 어떤 혈액제제(적혈구, 혈소판, 신선동결혈장, 피브리노겐)를 우선 보충해야 하는지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데 쓰이며, 표준 응고검사보다 결과가 빨리 나와 수혈 프로토콜 결정에 직접 반영된다.

어떤 절차인가

  1. 전혈(구연산 처리 혈액 또는 신선 혈액) 소량을 37 ℃의 컵에 넣고 활성제(카올린, 조직인자 등)를 더합니다.
  2. 컵과 그 안에 담긴 핀 사이의 점탄성 연결 정도를 연속으로 기록합니다. 혈액이 굳어 단단해질수록 핀과 컵 사이의 힘이 커집니다.
  3. 시간에 따른 진폭 곡선과 그 곡선에서 계산한 값이 나옵니다.

TEG(Hartert, 1948에서 유래)와 ROTEM은 원리가 비슷한 두 계열의 장비로, 컵과 핀이 움직이는 방식과 시약, 변수 이름이 다릅니다.

언제 쓰고 무엇을 얻나

TEG 변수ROTEM 대응주로 반영하는 것
R (반응시간)CT응고 시작까지의 시간, 응고인자·헤파린
K, α각CFT, α각혈전이 굳어 가는 속도, 피브리노겐
MA (최대진폭)MCF혈전의 강도, 혈소판과 피브리노겐
LY30ML시간에 따른 혈전 용해(섬유소용해)

논문에는 이렇게 적는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대량수혈이 필요한 외상 환자에서 혈전탄성검사(TEG)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지향적 수혈 전략을 적용하였다.

출혈이 심한 외상 환자에게 TEG 결과에 따라 부족한 혈액성분을 선택적으로 보충했다는 내용이다.

간이식 수술 중 혈전탄성검사에서 섬유소용해가 항진된 소견이 확인되어 항섬유소용해제 투여가 결정되었다.

표준 응고검사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섬유소용해 항진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치료 방향을 바꾼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장비와 시약 종류에 따라 결과 해석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표준화가 검사실용 응고검사만큼 확립되어 있지 않고, 해석에는 숙련된 경험이 필요합니다.

곡선에서 R시간(응고 시작까지의 지연)은 응고인자 활성을, K시간과 알파각은 피브리노겐과 혈전 강화 속도를, 최대진폭(MA)은 혈소판 기여도를 주로 반영하며, 시간에 따른 진폭 감소율(LY30)은 섬유소용해 항진 여부를 보여준다.

같은 원리를 쓰는 회전혈전탄성계(ROTEM)는 시약과 매개변수 명칭이 달라 두 기법의 수치를 직접 비교할 수 없다는 점도 실무에서 자주 혼동되는 부분이다. 심장수술이나 외상 대량출혈에서 이 결과를 근거로 혈장, 피브리노겐 제제, 혈소판 수혈을 선택하는 알고리즘이 수혈량 감소에 쓰인다.

결과는 채혈 후 수십 분 내에 실시간 곡선으로 제공되어 현장검사로 쓰인다.

주의할 점

TEG는 표준 응고검사(PT, aPTT)와 상호보완적이며, 단독으로 모든 응고 이상을 대체할 수는 없다. TEG는 혈소판과 응고인자의 통합적 상호작용을 보므로 항혈소판제 단독 효과를 평가하려면 플레이트맵핑 같은 별도 검사가 추가로 필요하다. 또 검사는 37도에서 수행되므로 환자의 저체온이 응고에 미치는 영향은 보정 설정을 하지 않으면 반영되지 않는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점탄성 검사와 표준 응고검사는 질문이 다릅니다.

용어재는 것비고
혈전탄성검사(TEG)혈전의 형성·강도·용해 전 과정전혈, 현장 가능
PT / aPTT혈장에서 응고가 시작되는 시간혈소판 기여는 반영하지 않음
피브리노겐검사피브리노겐 농도TEG의 K·α각·MA에 영향을 주는 요소
D-이합체피브린 분해산물혈전 형성 후의 흔적

참고 문헌

  1. Hartert, H. (1948). Blutgerinnungsstudien mit der Thrombelastographie, einem neuen Untersuchungsverfahren. Klinische Wochenschrift, 26(37–38), 577–583.
  2. Whiting, D., & DiNardo, J. A. (2014). TEG and ROTEM: technology and clinical applications. American Journal of Hematology, 89(2), 228–232.
  3. Wikkelsø, A., Wetterslev, J., Møller, A. M., & Afshari, A. (2016). Thromboelastography (TEG) or thromboelastometry (ROTEM) to monitor haemostatic treatment versus usual care in adults or children with bleeding.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6(8), CD007871.
  4. Gonzalez, E., Moore, E. E., Moore, H. B., et al. (2016). Goal-directed hemostatic resuscitation of trauma-induced coagulopathy: a pragmatic randomized clinical trial comparing a viscoelastic assay to conventional coagulation assays. Annals of Surgery, 263(6), 1051–1059.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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