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습도지수 (Temperature-humidity index)

축산학
한 줄 정의: 기온과 상대습도를 하나의 값으로 합쳐 가축이 느끼는 더위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쉽게 풀면

같은 30℃라도 습도가 높으면 가축은 땀이나 호흡으로 열을 내보내기 어려워 훨씬 더 괴로워합니다. 온습도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한 식에 넣어 이 체감 더위를 숫자 하나로 보여 줍니다. 값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열스트레스가 시작된 것으로 봅니다.

왜 중요한가

여름철 산유량 감소, 수태율 저하, 증체 둔화 같은 피해를 예측하고 환기·냉방·급여 조절을 언제 시작할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입니다. 축산 연구에서는 기상자료와 생산성 자료를 연결하는 대표 환경 변수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일평균 온습도지수가 72를 넘은 기간에 착유우의 일일 유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온습도지수를 열스트레스 기준선으로 삼아 생산성 변화를 분석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가장 널리 쓰이는 식 중 하나는 THI = (1.8×T+32) − (0.55−0.0055×RH)×(1.8×T−26)으로, T는 기온(℃), RH는 상대습도(%)입니다. 젖소에서는 흔히 72를 열스트레스 시작점으로 써 왔지만, 고능력우는 이보다 낮은 68 전후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식에 따라 계산 값이 달라지고 풍속이나 일사량은 반영되지 않는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그래서 축종과 지역에 맞는 식과 기준을 밝혀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

온습도지수는 환경 조건을 나타내는 지표이지 가축 체온 같은 생리 반응 자체가 아닙니다. 초음파의 조직 하모닉 영상과는 약어 THI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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