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드 (TEMED) (TEMED (Tetramethylethylenediamine))
쉽게 풀면
테메드는 그 자체로 젤을 굳히는 것은 아니지만, 과황산암모늄이 자유라디칼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도록 돕는 촉매 역할을 한다. 두 시약을 함께 넣으면 반응이 즉시 시작되기 때문에, 젤 용액을 틀에 붓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첨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첨가량을 조절하면 젤이 굳는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조절할 수 있어 실험자가 젤을 다룰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강한 냄새가 있어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
왜 중요한가
단백질과 핵산을 크기별로 분리하는 전기영동 실험은 분자생물학, 생화학, 면역학 등 거의 모든 실험실 연구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기법이며, 그 바탕이 되는 폴리아크릴아마이드 젤을 만들 때 TEMED는 필수 시약입니다. 젤이 얼마나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굳는지가 이후 실험 결과의 재현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재료 및 방법 절에서 젤 제작 조건을 정확히 기술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젤 제작 과정에서 중합 반응을 촉진하는 마지막 단계를 설명하는 문장이다.
단백질을 분석하는 SDS-PAGE 실험에서 젤 준비 단계로 TEMED를 사용했음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예문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TEMED와 과황산암모늄은 함께 작용해 아크릴아마이드와 비스아크릴아마이드가 서로 사슬처럼 연결되는 자유라디칼 중합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때 젤의 최종 농도(아크릴아마이드 비율)는 분리하려는 분자의 크기에 맞춰 조절하는데, TEMED와 과황산암모늄의 첨가량으로는 주로 중합 속도와 젤의 균일성을 조절합니다. 온도나 산소 노출도 중합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재현성 있는 젤을 만들려면 이런 조건을 논문에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할 점
첨가 즉시 반응이 시작되므로 젤을 부을 준비가 완전히 끝난 뒤 가장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