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직거상검사 (Straight Leg Raise Test)
쉽게 풀면
똑바로 누운 환자의 무릎을 편 상태로 유지한 채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리면서, 어느 각도에서 다리 뒤쪽으로 뻗치는 통증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허리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다리로 뻗치는 통증을 일으키는지, 아니면 단순히 허벅지 뒤 근육이 짧아서 뻣뻣한지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왜 중요한가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편 채 다리를 들어 올려 하지 방사통이 유발되는 각도를 확인하는 검사로, 요추 추간판 탈출에 의한 신경근 압박을 선별하는 신체 검사의 대표 항목이며 요통 연구에서 대상자 선정 기준으로 쓰입니다. 검사 양성 각도의 변화가 치료 효과 지표로 쓰이기도 합니다.
통증이 나타난 각도에서 발목을 위로 꺾는 동작을 추가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면 신경 조직이 당겨져서 나타나는 반응일 가능성이 높아, 이 추가 동작이 근육성 원인과 신경성 원인을 감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무엇을 재는가
- 바로 누운 환자의 다리를 무릎을 편 채 들어 올리면서, 다리 뒤쪽으로 뻗치는 통증(방사통)이 어느 각도에서 생기는지 보는 신체검사입니다. 프랑스 문헌에서는 라세그(Lasègue) 검사라는 이름도 씁니다.
- 재는 대상은 좌골신경과 그 신경근이 당겨질 때의 반응입니다. 다리를 들면 좌골신경이 당겨지면서 요천추 신경근이 아래쪽으로 끌려 내려오는데, 신경근이 눌려 있거나 예민하면 이때 통증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 같은 동작에서 허벅지 뒤쪽(햄스트링)이 당기는 느낌은 근육·근막이 늘어나는 정상 반응일 수도 있어, 통증의 성질과 부위를 함께 기록해야 합니다.
구성과 채점
- 양성 판정: 일반적으로 허리에서 다리 아래로 뻗치는 방사통이 재현될 때를 양성으로 봅니다. 뒤쪽 허벅지만 당기는 느낌은 양성으로 세지 않는 것이 교과서의 일반 원칙입니다(Magee, 2014).
- 각도: 교과서에는 대략 30~70도 사이에서 신경근 자극이 나타난다고 기술합니다. 이보다 더 높이 들어 올려서 생기는 통증은 신경보다 근육 길이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합니다.
- 변형 검사: 통증이 생긴 각도에서 발목을 위로 꺾어 통증이 심해지면 신경 조직이 당겨진 반응으로 해석합니다(브라가르 징후라 부르기도 합니다). 반대쪽 다리를 들었을 때 아픈 쪽에 통증이 생기는 ‘교차 직거상검사’는 민감도는 낮지만 특이도는 높은 편으로 정리됩니다(Devillé 외, 2000).
- 디스크 탈출에 대한 진단 정확도를 정리한 체계적 고찰에서 직거상검사는 민감도가 높고 특이도가 낮은 검사로 요약되었습니다(Devillé 외, 2000). 그래서 ‘음성이면 가능성이 줄어들고, 양성이어도 확정은 아닌’ 선별 성격의 검사로 다룹니다.
결과 읽는 법
- 연구 방법에는 누가 어떤 기준으로 양성을 정했는지를 적습니다. 예: “다리를 올려 하지로 뻗치는 통증이 재현되면 양성으로 하였다. 통증이 시작된 각도는 경사계(inclinometer)로 측정하였다.”
- 한쪽만 검사했는지, 좌우 모두 했는지, 발목 배측굴곡을 더했는지, 교차 검사를 포함했는지를 구분해 적습니다.
- 각도를 결과 지표로 쓸 때는 측정 도구(각도계·경사계·눈대중)와 검사자 수, 검사자 간 일치도를 함께 밝혀야 비교가 가능합니다.
- 근력 강화 목적의 ‘하지직거상 운동’은 이름만 비슷한 다른 개념이므로, 본문에서 검사인지 운동인지 분명히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다리를 조금만 들어 올려도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나타나, 허리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는 것을 설명한 문장입니다.
이 검사는 디스크 환자를 놓치지 않고 잘 찾아내지만, 다른 원인의 통증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어 확진에는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민감도는 높지만 특이도가 낮아 양성이라도 추간판 탈출을 확정할 수 없으며, 햄스트링 단축에 의한 뒤쪽 당김과 신경근 증상을 구분하는 것이 해석의 관건입니다. 근육 강화 목적의 하지직거상 운동과 이름이 같아 문헌에서 검사와 운동이 혼동될 수 있으므로 맥락을 확인해야 합니다. 민감도는 높지만 특이도가 낮아 양성이라도 추간판 탈출을 확정할 수 없으며, 햄스트링 단축에 의한 뒤쪽 당김과 신경근 증상을 구분하는 것이 해석의 관건입니다.
주의할 점
이 검사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신경 자극 때문인지 단순 근육 긴장 때문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 유발 부위와 양상을 정확히 확인해야 오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신경 자극 때문인지 단순 근육 긴장 때문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 유발 부위와 양상을 정확히 확인해야 오진을 피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요통·하지 방사통 평가에서 이름이 겹쳐 쓰이는 검사와 운동을 구분합니다.
| 용어 | 성격 | 무엇을 보나 |
|---|---|---|
| 하지직거상검사(이 용어) | 신체검사 | 다리를 들 때 신경근 자극 통증이 생기는 각도 |
| 교차 직거상검사 | 신체검사의 변형 | 건측 다리를 들 때 환측에 방사통이 생기는지(특이도가 높은 편) |
| 햄스트링 유연성 검사(능동 직거상) | 유연성 평가 | 무릎을 편 채 다리를 올릴 수 있는 각도로 뒤허벅지 길이를 봄 |
| 하지직거상 운동 | 근력 운동 | 다리를 들어 올리는 운동 자체(검사가 아님) |
참고 문헌
- Devillé, W. L., van der Windt, D. A., Dzaferagić, A., Bezemer, P. D., & Bouter, L. M. (2000). The test of Lasègue: Systematic review of the accuracy in diagnosing herniated discs. Spine, 25(9), 1140–1147.
- Magee, D. J. (2014). Orthopedic Physical Assessment (6th ed.). Elsevier Saunders.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