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용위험 (Sovereign Risk)

무역·국제경영
한 줄 정의: 한 국가의 정부나 중앙은행이 대외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거나 지급을 거부할 위험을 말합니다.

쉽게 풀면

국가신용위험은 한 나라 정부가 외국에서 빌린 돈을 못 갚거나 안 갚겠다고 하는 위험을 뜻합니다. 기업이 아니라 국가 자체의 재정 건전성과 관련된 위험이기 때문에, 그 나라에 투자한 채권 투자자나 그 나라 통화로 거래하는 기업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나 2010년대 그리스 재정위기처럼, 국가 전체의 외환보유고가 바닥나 대외 채무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 국가신용위험이 현실화된 사례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국가신용위험은 외환보유고, 재정수지, 대외채무 비율과 같은 거시경제 지표를 통해 사전에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지만, 급격한 자본유출이 겹치면 위험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이 문장은 국가신용위험을 미리 경제 지표로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지만, 갑자기 외국 자본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 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커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주의할 점

국가신용위험은 국가위험분석의 경제적 축에 해당하며, 정부의 정책적 결정에서 비롯되는 정치적위험과는 원인과 성격이 다르므로 구분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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