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분자 형광 제자리 부합법 (single-molecule FISH)
한 줄 정의: 세포 안의 mRNA 분자 하나하나를 형광 점으로 보이게 해 세는 기법입니다.
쉽게 풀면
표적 mRNA에 결합하는 짧은 형광 탐침을 여러 개 동시에 붙이면, mRNA 한 분자가 현미경에서 밝은 점 하나로 보입니다. 이 점을 세면 세포 하나에 그 유전자의 mRNA가 몇 개 있는지, 세포 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직 절편에서도 쓸 수 있어 위치 정보를 보존합니다.
왜 중요한가
조직을 갈아서 하는 발현 분석은 평균값만 보여 주지만, smFISH는 세포마다, 세포 안 구획마다 발현을 셀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간전사체 결과를 확인하거나 세포 유형별 발현 지도를 그리는 데 자주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해마 절편에서 smFISH를 수행해 공간전사체 분석에서 관찰된 유전자 발현 패턴을 세포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넓게 본 발현 지도를 개별 세포의 mRNA 점 개수로 다시 확인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탐침 하나의 신호는 약하지만 여러 탐침이 한 mRNA에 모이면 배경보다 뚜렷한 점이 됩니다. 여러 색이나 순차적 반복 염색을 이용하면 한 시료에서 여러 유전자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이를 대규모로 확장한 방법들이 이미지 기반 공간전사체 기술로 발전했습니다. 정량은 보통 점 검출 소프트웨어로 세포 경계 안의 점을 세어 이루어집니다.
주의할 점
mRNA 개수가 곧 단백질 양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발현이 매우 높으면 점이 겹쳐 셀 수 없고, 짧은 전사체는 탐침을 충분히 붙이기 어려워 검출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