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로포도당한천배지 (Sabouraud Dextrose Agar)

임상병리학·진단검사의학
한 줄 정의: 높은 당 농도와 낮은 pH(산성)로 세균의 발육은 억제하면서 진균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고안된 진균 전용 배양배지입니다.

쉽게 풀면

당 농도를 높이고 pH를 낮춰(약산성) 세균은 자라지 못하게 하면서 진균만 잘 자라도록 만든 특수 배지예요. 경쟁자인 세균을 억제해 진균이 방해받지 않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무좀이나 칸디다증처럼 진균 감염이 의심되는 검체를 배양할 때 표준적으로 사용됩니다.

배양접시는 밀봉해 배양기에 넣고, 정해진 주기마다 꺼내 균이 자랐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둥근 배양접시에 담긴 이 배지에 검체를 문질러 바른 뒤 일정 온도의 배양기에 넣어 며칠에서 몇 주간 균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합니다.

왜 중요한가

세균은 대개 중성에 가까운 pH를 선호하는 반면 진균은 산성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이용해 세균 증식은 억제하면서 진균만 선택적으로 배양할 수 있어, 피부·손발톱 진균감염이나 심부진균증 진단에 널리 쓰입니다. 피부, 손발톱, 혈액 등 다양한 검체에서 진균을 분리하는 기본 배지로 자리 잡아, 진균 감염 진단의 첫 단계 배양에 표준적으로 사용됩니다.

핵심 정리

예시로 보기

자주 하는 오해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손발톱 검체를 사부로포도당한천배지에 접종하여 피부사상균의 발육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 문장은 이 배지가 피부사상균 등 진균 배양의 표준 배지로 활용됨을 보여줍니다.

피부 각질 검체를 사부로포도당한천배지에 접종하여 2주 후 백선균 집락이 자란 것을 확인하였다.

이 문장은 사부로포도당한천배지가 진균이 방해받지 않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원인균 동정을 가능하게 함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일부 세균이나 효모는 이 배지에서도 자랄 수 있어 완전한 선택배지는 아니며, 배양 결과 자란 균이 실제 감염원인지 검체 채취 과정에서의 오염인지 임상 소견과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pH 약 5.6의 산성 환경과 높은 포도당 농도(약 4%)로 조성되어 있어 대부분의 세균은 자라기 어렵고 진균만 선택적으로 증식할 수 있게 해주며, 필요에 따라 항생제를 추가해 세균 오염을 더욱 억제하기도 합니다.

배양접시 표면에 자란 균의 색깔과 질감, 자라는 속도만으로도 숙련된 검사자는 대략적인 균종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배양 기간이 길어 결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한계가 있어, 신속한 진단이 필요할 때는 KOH 도말검사나 항원검사를 함께 활용합니다.

주의할 점

세균 오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가 첨가된 배지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양접시가 마르면 균 성장이 저해될 수 있어 적정 습도 유지가 필요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배지의 종류를 나누는 기준은 ‘용도’입니다.

용어용도비고
사부로포도당한천진균 배양낮은 pH와 높은 당
선택배지원하는 균만 자라게 함억제 성분 첨가
감별배지균 종류를 색 등으로 구분선택성과 함께 쓰이기도 함
진균배양검사 자체배지는 그 도구

참고 문헌

  1. Sabouraud, R. (1910). Les Teignes. Masson.
  2. Kwon-Chung, K. J., & Bennett, J. E. (1992). Medical Mycology. Lea & Febiger.
  3. Larone, D. H. (2011). Medically Important Fungi: A Guide to Identification (5th ed.). ASM Press.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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