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 법칙 (Price's Law)

문헌정보학
한 줄 정의: 한 분야 전체 저자 수의 제곱근에 해당하는 저자들이 전체 논문의 약 절반을 쓴다는 법칙입니다.

쉽게 풀면

어떤 분야에 저자가 100명 있으면, 그중 약 10명이 전체 논문의 절반 정도를 쓴다는 뜻입니다. 저자가 늘어날수록 논문을 많이 내는 사람의 비율은 오히려 작아집니다. 연구 생산이 소수에게 몰리는 모습을 간단히 나타낸 규칙입니다.

왜 중요한가

한 분야의 핵심 저자 집단을 정하는 기준으로 계량서지 연구에서 자주 쓰입니다. 로트카 법칙과 함께 연구 생산성의 불균형을 설명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프라이스 법칙에 따라 논문 수 상위 저자 42명을 핵심 저자군으로 선정하였다."

전체 저자 수의 제곱근을 핵심 저자 수 기준으로 쓴 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과학사학자 데릭 드 솔라 프라이스(Derek J. de Solla Price)가 1963년 저서 Little Science, Big Science에서 제시했습니다. 그는 과학 문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점도 함께 보여 과학계량학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제곱근 규칙은 로트카 법칙과 관련된 근사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여러 실증 연구에서는 분야에 따라 잘 맞지 않는다는 결과도 보고되었습니다.

주의할 점

로트카 법칙은 논문 수별 저자 분포 전체를 다루고, 프라이스 법칙은 상위 저자가 차지하는 몫만 요약합니다. 핵심 저자 선정 기준으로 쓸 때는 최소 논문 수를 정하는 다른 공식과 구분해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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