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셜수온 (potential temperature)

해양학
한 줄 정의: 해수 덩어리를 단열적으로 기준 압력(대개 해수면)까지 이동시켰을 때 갖게 되는 온도입니다.

쉽게 풀면

물도 공기와 마찬가지로 압축되면 온도가 약간 오르는 단열승온 효과가 있어서, 깊은 곳에서 측정한 현장수온은 실제 물 덩어리가 원래 가진 '순수한' 온도보다 압력 때문에 살짝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압력 효과를 제거하기 위해 모든 물을 해수면 압력까지 가상으로 끌어올렸다고 가정하고 계산한 온도가 포텐셜수온입니다. 심해로 갈수록 현장수온과 포텐셜수온의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심층수를 비교할 때는 반드시 포텐셜수온을 사용해야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심해 관측 자료에서 현장수온과 포텐셜수온의 차이를 계산해 단열승온 효과를 정량화하였다."

깊은 바다에서 측정한 실제 온도와 압력을 보정한 온도의 차이를 계산해 압력 때문에 온도가 얼마나 높게 측정되는지 확인했다는 뜻입니다.

주의할 점

표층 근처에서는 현장수온과 포텐셜수온의 차이가 거의 없지만, 심해에서는 그 차이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커지므로 깊은 수심 자료를 다룰 때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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